법정스님 글

[동하(지은스님)]

《들꽃은 그 꽃이 저절로 자라는
그 장소에서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다. 꽃만 달랑 서 있다면
무슨 아름다움이겠는가!
덤불 속에 석여서 피어 있을 때
그 꽃이 지닌 아름다움과 품격이
막힘없이 드러난다.》

🌼🧧들꽃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바라보기...🧧🌼

법정 스님은 들꽃의 진정한
아름다다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들꽃의 피어난 장소에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덤불 속에 섞여 피어 있을 그 꽃이
지닌 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즉,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봐야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들꽃의 꺾어 화병에 넣어 보는 것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명 차이가 있다.

인위를 가한다는 것은 본래의 모습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순수의 모습, 그 자체이기에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것도
같은 이치다. 억지로 꾸미거나
무리를 가해서라도 삶을 치장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과정에서 자칫 삶의 본질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리를 따라 하는 일은 삶의 본질을
잃지 않는다.

순리를 따르는 일엔 무리수가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삶을 억지로 살려고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삶은 인위를 가한 들꽃처럼 아름답지 못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순리를 따라
최선을 다 할때 들꽃이 피어난
장소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듯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들꽃의 참 아름다움을 보는 눈의
지혜처럼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지혜를 기를 때 행복한 나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 무엇이든 본래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 법이다.
삶 또한 본질을 벗어나지 않을 때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법정 스님의 글 "들꽃을 옮겨 심다." 중에서...🍀

울 벗님 안녕하세요?
봄 눈이 내리는 3월의 화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어제 진눈개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눈이 내리는 찬 날씨이네요.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여
건강하시고 기분좋게 미소짓는 좋은
날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향기로운 법향 가득한 복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들꽃처럼 화사하게 웃는 복된 좋은 날되시길....

늘 건안하시고 여법하시길...

감사합니다.

백산 권창대배상...🇰🇷🙏🧧💖

🌸 야생화 들꽃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