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 당신은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아르헨티나대표팀 선수단이 호흡곤란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축구영웅" 마라도나(44)의 대표팀 등번호였던 10번을 달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로베르토 파비앙 아얄라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표팀의 10번은 마라도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얄라는 "우리는 모두 마라도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29일 카사블랑카에서 열리는 모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그의 쾌유를 바라는 현수막을 내걸 생각이다"며 마라도나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의 건강회복을 비는 팬들의 행렬이 병원 앞에 북새통을 이루는 등 "마라도나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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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마라도나` 등번호10번 영구결번
AS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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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7 20:5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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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작좀 하지.
월드컵때는,,
월컵때는 누가 달았었지..오르테가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