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뮤지컬배우김소현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 1-3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7532
오늘 캡쳐 막 했더니
배우들 얼굴에 못생김 잔뜩 묻음 주의..
정우는 경찰서로 와줬고
민영이가 경찰한테 정우 왔다고
데려갔더니 경찰이 놀램.
결국 아저씨들이랑 애라는 합의를 함.
아저씨가 정우한테
애라랑 잘 이혼했다하고 지나감.
(거.. 가는 길 좋게 가시죠?)
민영이가 정우한테 말 걸으라고 애라를 밀침.
애라 - 저기.. 바쁜데 와줘서.. (고마)
정우 - (말 짜르고) 두번 다신 이런 일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애라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괜히 이상한 헛 소문 나지 않게 주의 좀 해줘.
(민영이가 애라 꼬집음) 아!!! 왜!!!!
정우 - 그래. 그럼 서로 주의하면서 사는 걸로 하지.
요한이(이제부터 길비서라고 하께!) 가 자꾸
정우를 힐끔힐끔 봄.
정우 - 왜!
길비서 - 아뇨.
정우 - 아뭐!!!
길비서 - 전.. 되게 예쁘실 줄 알았어요. 전 사모님.
정우 - 예뻤지.. 한 땐 고시촌 마돈나로 통했거든.
(과거)
애라 - 오빠는 왜 맨날 김치찌개만 먹어요?
정우 - 예?
애라 - 맨날 혼자 와서 먹고.. 친구도 없나봐?
정우 - 고시 공부하는 친구가 없어서...
애라 - 오빠 법대 안 다니죠?
정우 - 네. 공대...
애라 - 오.. 공대 나와서 고시를 공부해요?
공대 나와도 고시 볼 수 있어요?
정우 - 전.. 기술 고시 준비하는데요?
애라 - 그런 게 있어요?
정우 끄덕 끄덕
애라 - 그럼 뭐.. 열심히 해 봐요..
밥 뚜껑 열었는데 계란 후라이가 딱!!!
(할 말은 없는데 말은 걸고 싶고...
뭔 느낌인 지 다들 알지?
이렇게 둘의 썸 & 연애가 시작 됐습니다요!!!)
(현재)
정우 나레이션 - 그땐 얼굴만 이쁜 게 아니라
마음도 고왔지.
누구보다 날 믿어줬고.
하지만 사업에 실패하니 사람이 싹 변하더군.
(과거)
문 안 열려서 전화했더니
애라가 투자 받기 전엔 집에 들어오지 말라하고
일부러 비밀번호 바꿈.
그래서 애라 얼굴보고 문 열어달라고
남편 얼어죽는다고 했는데
애라가 그냥 창문도 닫고 불도 꺼 버림.
(현재)
길비서 - 에휴.. 그랬구나.
그래서 위자료도 안 주신거예요?
정우 - 안 주긴!! 지가 안 받겠다고 한거지!!
야 막판에 그 여자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과거)
정우 - 위자료는 어떻게 할까..
애라 - 줄 돈이나 있어?
정우 - 사무실 내 놨어.
외곽으로 옮기면 큰 돈은 아니지만...
애라 - 됐어. 몇 푼이나 줄려고?
그딴 거 안 받을테니까
위자료 핑계대고 연락하지 마.
그냥 조용히.. 내 인생에서 꺼져줘.
(현재)
정우 - 조용히 내 앞에서 꺼져줘.
아까 내가 그 말을 했어야 되는데!!
길비서 - 대표님 얘기 들으니까 저 진짜
결혼하기 무서워지네요.
아 근데 대표님 전 처요.
오늘 대표님 모습 봤으니까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죠?
(야 길비서.... 좋게 말할 때 넌 입 좀 다물어라...)
애라 - 전~혀!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는 거 너도 봤지?
아 지가 그딴 헛소문을 내고 다녔으면 최소한 미안하다,
오해다 그런 진정성 있는 사과는 해야되는거아냐?
민영 - 야 정우씨가 그렇게 말하고 다녔단 증거 없잖아..
아니! 정우씨가 그렇게 말할 사람도 아니다 야.
뭔가 와전이 됐겠지.
애라 - 아니 땐 굴뚝에 김나는 거 봤냐?
뭔가 지가 흘리고 다녔으니까 그런 소문이 난거지?
야 근데 너 정우씨 번호는 어떻게 알고 건거야?
민영 - 그냥 옛날 전화 딱 하니까 띡 받더라?
애라 - 번호를 안 바꿨구만....
'
이제서야 애라는 얼굴상태를 확인 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민영이는
정우가 애라 전화 기다리는거 아니냐고 난리ㅋㅋㅋ
정우는 계속 모르고 받은 전화다
내가 알았으면 그 전활 받았겠냐 하고
요한이는 알았으니까 그만하라고
미련남은 사람처럼 보인댔더니
미련은 무슨 애라는 자기 인생 최대의 실수라 함.
민영이가 정우 경찰서 온 거 보면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감쌌더니 애라는 당연히 왔었어야 됐다고 함.
민영이는 아직도 차정우가 너한테 꼼짝도 못하던
그 차정운 지 아냐고 아주 그냥 후광이 났다 함.
애라는 자기가 더 잘나갈거니까 아쉬워하지말라는데
민영이가 현실적으로 뭘로 더 잘 나갈거냐고
나이들면 남자들이 더 여우라고.
볼 거 안 볼거 다 보고 사람 고른다고.
자기는 사실 예전에 그 의사 (남자 1호) 가
애라 좋다고 했을때도 좀 이상했다고.
애라 - 너 말 속에 가시 있다?
그렇잖아. 번듯하니 갖출 거 다 갖춘 남자가
뭐하러 너 같은 애 쳐다보냐 그 말하는 거 잖아.
됐어 이 지지배야.
민영 - 어디 가~ 저 놈의 성질머리는..
애라 - 나쁜 기지배.
위로는 못할 망정 구멍난 가슴에
에어컨을 틀고있어.
뭐야, 따라 나오지도 않네?
나쁜년.
애라는 결국 찜질방으로.
길비서가 정우한테 자꾸 위자료 얘기 꺼냄.
타이거 우즈를 예로 들면서
전 처한테 9천 2백억 줬다면서
혼인기간, 이혼 귀책사유, 재산의 기여도 등등등
그랬더니 정우가 자기한텐 귀책사유 없고
그여잔 기여도 없고.
이러면서 딱 말 잘라먹음.
그랬더니 길비서가 저번에 인터뷰했을때
꼭 성공해야겠다고 이를 물게 한 사람이
전 처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무 말 없이 나감.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데
문자오는 소리에 잠깸.
정우가 할 얘기 있다고 시간 내달라해서
답장 뭐로 보낼 지 한참 고민하다고
무슨얘기? 이렇게 보내고
오늘 보자해서 답장 또 고민해서
마침 강남쪽에 있다고
자기가 회사쪽으로 가겠다고 답장 보냄.
그래. 라고 답이 옴.
아파서 출근못한다고 회사에다가 거짓말 하는 중.
정우 회사 앞 도착.
-대표님 손님 오셨습니다.
정우 - 들어오시라 그래요.
정우 - 앉지.
애라 - 여기가 당신 사무실이야? 좋네~
비서한테 일부러 애라 들으라고
서울대 강의하는 거 몇시냐고 정우가 물어 봄.
정우 - 서울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로 꼽혔다나봐.
강연을 해달라나? 촤하하하 말주변도 없는 사람한테.
애라 - 잘됐네. 자기 후배들이 자기 자랑스러워하겠다.
정우 - 뭐 아니라곤 못하겠네.
애라 - 어제 경찰서에선 고마웠어, 바쁠텐데 와줘서.
정우 -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뭐.
애라 - 근데 무슨 얘기야? 문자보고 좀 놀랐는데.
정우 - 놀라? 어젯밤에 그 난리를 쳐 놓고 예상못했어?
오늘 보자고 한건 위자료야.
안 그래도 찜찜했었어. 줄 건 주고 끝냈어야 했는데
너도 알다시피 그땐 경황도 여력도 없었잖아.
변호사한테 알아보고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넣었어.
물론 당신이 안받겠다고 해서 줄 필요는 없는거지만
당신이란 여자, 언제 또 어젯밤처럼 말썽 피울지도 모를 일이고
차라리 줘 버리는게 마음 편하겠더라고.
애라 - 그 말 하려고 부른거야?
정우 - 어. 아 그리고 이것도.
일종의 확인서야.
다시는 위자료를 빌미로
연락을 취하거나 협박하지않겠다는.
하나 써줬으면 해서.
애라의 커피잔은 흔들리고
정우는 싸인하라고 볼펜 꺼내들고.
애라 - 차정우. 너 많이 컸다?
각서? 왜 아예 반성문도 써달라 그러지?
내가 무슨 꽃뱀이니? 이딴 각서쓰고 돈 뜯어가게?
너 이 봉투에 얼마를 넣었는 진 모르겠지만
얼마를 넣었대도 모자라. 너 때문에 말린 내 인생을
생각하면 억만금을 넣었대도 모자른다고. 알어?
그러니까 이딴 돈 몇 푼 가지고 사람 우습게 보지 말라고.
각서랑 위자료랑 찢어서 정우 얼굴에 던져버림.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애라 - 그리고 난 너 어제 고마웠다.
그래서 온거야. 딴 뜻 있어서 온 게 아니라.
너무 오랫만에 왔죠?
몇 없는 댓글이지만
꼬박 꼬박 댓글 남겨주는 여시들 사랑하고
또 형편 없는 이 글을 기다렸다고 말해주는
여시들 또한 애정합니다~
오늘도 즐감해주세요^^
ps. 이 캡쳐는 처음도 그랬고
앞으로도 애라와 정우 중심으로 캡쳐할꺼예요!
그럼 여시들 굿밤!
첫댓글 이드라마진짜재밌어ㅠㅠㅠㅠ존잼 !!
진짜ㅠㅠㅠㅠㅠ이때 이민정 존예였는데ㅠㅠㅠㅠ내연모때도 존예고 진짜 계속 존예ㅠㅠㅠ빨리 복귀해줫으면 ㅠㅠ
내연모보고 민정언니 새로봤잖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