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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 며칠전 집 근처에 있는 선유도 공원을 갔는데 마침 녹색연합 15주년 행사가 있더라구요. 자연염색체험도 있고,비누만들기도 하고, 또 예뻐서 이건 뭐 화병 받침인가 하고 물어 봤더니 요것이 친환경 행주라네요.... 아크릴 털실로 짠 털실 행주
이 주홍 행주는 제가 짠것이랍니다. 털실 주면서 코바늘로 떠서 가지고 가야 한다고 해서 한 이십여분만에 찬 땅바닥에 앉아서 짜 가지고 왔지요. 자세히 보면 엉터리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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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행사요원들이 짠 것이구요
요 밑에 예쁜 행주는 그 유명한 해인 수녀님께서..... 요즘 행주 짜는 재미에 푹 빠져 계시다는군요..지인들에게 줄려고 |
첫댓글 ㅎㅎ언니~ 잘짜셨네요 저도 누가 갔다줘서리 쓰고 있는데, 기름이 많이 묻은 그릇은 안되고 왠만한건 해결되더라구여
저도 한동안 썼었는데 떨어지고 나니 다시 구하기가 어려워서 요즘은 일반 수세미 사서 씁니다.
허걱~~ 청한님 행주하구 친하세요??? 허헐~~츠암나~!!!
맞벌이시라 서로 도우며 사시는거죠 울집도 마찬가지랍니다
비상언니 미옷~! ....우쒸~~! 이런글을 좀더 광고 하는방법은 없나???
관조야 짝님이 안 도와 주는거지 언니 미워하지마라 너만 손해여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수세미가 최고죠, 지는 나이롱 수세미 사용하는디, 버려야 할까봐오
앗~! 저희 집에도 두 개 있는데... 하나는 과일&야채전용! 하나는 설겆이전용! 향기야님처럼 솜씨 좋으면 저도 짜서 쓸텐데... 참 고와요~^^
향기야님 요거이 친환경행주라는것이 기름 묻은 그릇도 잘 닦이나요
ㅎㅎ 저도 누가 주어서 써 봤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요. 시간되면 저도 자투리 실로 행주짜서 나눠줘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