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
저자 유진은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아니라, 그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믿는다
지혜롭지 못한 인간들의 지혜로운 생존 연대기- 위생, 의료, 안전, 환경, 인권 등. 처절한 생존을 통해 비로소 쟁취한 문명의 기록!
이 책은 우리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감춰온 흑역사를 낱낱이 들춰내면서, 인류가 어떤 비상식과 고통을 딛고 지금의 안온함을 쟁취했는지 확인한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깨끗한 물, 안전한 집, 마취가 있는 수술대는 인류가 일궈낸 위대한 생존 결과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1장 평범한 일상에서 살아남기: 의식주가 흉기였던 시절, 매일 아침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했다.
ㅇ 목욕에 목숨을 걸어야 했던 위생의 암흑기
ㅇ 눅눅한 빵, 시큼한 고기로 차려진 평범한 식탁
ㅇ 납과 수은으로 빚어낸 하얀 얼굴의 비극
ㅇ 빅토리아 시대의 조용한 살인자, 빵
ㅇ 거대한 드레스에 갇힌 여자들
2장 위험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길을 걷는 것조차 모험이었던 도시, 지독한 가난과 속임수를 뚫고 살아남다
ㅇ 대를 이은 직업에 숨겨진 트라우마
ㅇ 눈 뜨고 코 베이던 사기의 연대기
ㅇ 치명적인 독가스실이 된 굴뚝과 벽난로
ㅇ 중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법
ㅇ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 중세의 감옥
ㅇ 구걸하라 힘조차 잃은 사람들
3장 병과 죽음에서 살아남기: 의학이 독보다 무서웠던 시대, 死神과 싸우며 버틴 인류의 맷집
ㅇ 먹을수록 죽음에 가까워졌던 황당한 처방전
ㅇ 마취도, 소독도 없이 맨 정신으로 견뎌낸 수술대의 공포
ㅇ 죽음의 문턱을 지키던 처형인의 기록
ㅇ 시신과 사진을 찍으며 죽은 자를 떠나보내기
4장 잔혹한 개발에서 살아남기: 문명의 이름으로 자행된 학대, 그 처절한 현장에서 꾸역꾸역 일궈낸 오늘
ㅇ 낭만 대신 시체가 가득했던 죽음의 길
ㅇ 거친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바꾼 그루터기 집
ㅇ 정착민들이 맞닥뜨린 황무지의 민낯
ㅇ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던 열 살의 광부들
ㅇ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었던 노동의 현실
펴낸곳: 빅피시. 2026. 4. 22 발행. 양천도서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