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제가 알고있는 라온님(김동우작가)의 출간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이번달 10월5일에 정식으로 서점과 온라인 시장에 라온님의 2번째 책이 정식출간되었습니다.
"트래킹으로 지구 한바퀴" 첫번째 책 출간이후 일년만에 남미여행을 서술한 새로운 책인
"걷다보니 남미였어" 라는 책이 새롭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트래킹으로 지구 한바퀴"에서 라온님의 부탁으로 표지그림을 그렸다가
사진으로 표지디자인이 바뀌면서 제그림이 불행히도 두컷만 수록이 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라온님의 부탁으로 남미여행 지도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출판경험이 초보인 제가 이번 그림삽화를 그리면서 느낀점은
역시 그림을 그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출판경험과 능숙한 감각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어설프고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지난3년간 여행과 캠핑 그리고 산이 좋아 시작했던
어둡잖은 그림스케치가 이젠 저에게 새로운 경험과 과제를 안겨준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다음번에 다시 책출간에 삽화를 그릴 경험이 혹시라도 주어진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그리고 더욱 성숙한 그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도착한 라온님의 새로운 책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이번에 출간된 새로운 책인 "걷다보니 남미였어" 표지입니다.
자그럼 다른 부연설명없이 책의 간단한 내용을 아래 사진으로 쭉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책에 대한 내용과 소개는 지금 전국서점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다양한 소개가 나와있어서 복잡한 서술보다는 간단하게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yes24.com/24/Goods/20734790?Acode=101
그럼 올가을 바쁜 일상에서 잠시 향기로운 진한 커피와 함께 캠핑장이나 카페 또는 공원에서
몇장의 여행사진과 글 그리고 그림으로 가슴한켠에 내재되어진 인간의 노마드 유전자를 자극하기 위한
잠깐의 시간적 여유를 이책과 함께 느껴보시는것은 어떨가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간단하게 이번 책의 내용이 담긴 목차 하나 남기고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Prologue 그런 건 중요치 않아, 이렇게 바람이 불잖아
여행의 서곡 - 최고의 도시에서 한 달
블랙홀, 부에노스아이레스
첫 번째 여행 - '넬라 판타지'를 찾아서
이구아수 폭포
두 번째 여행 - 세상 끝 바람이 불어오는 곳
파타고니아, 꿈의 길
세 번째 여행 - 악마의 산으로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6,964m), 바람 속을 걷다
네 번째 여행 - 머물 때와 떠날 때
볼리비아·페루 가장 남미다운 길
마지막 여정 - 집으로 가는 길
여행을 묻다
Epilogue 새로 찾은 여행
Interview.........
극지 마라토너와의 대화
"사람, 나를 달리게 하는 힘"
아콩카구아 등정에 성공한 김일영 씨
성공한 자도 실패한 자도 삶을 배운다
이지상 여행 작가
역동적 뿌리내리기
마지막으로 아래엔 이번 책에 실린 제 그림원본입니다.
아쉽게도 그림으로 그린 여행지도인데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약도로써
너무 어설픈 조화로움이 보여
마지막에 많이 아쉬운 결과물이 나온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여행그림스케치와 일러스트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탈가이님~^^
저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탈가이님 그림(스케치)은 독특한 시각에 대한 관찰 기법으로 그리신 스케치...
세계 최고 입니다~!
아이고 철인님 이런 리플은,,,, 히히,,,
멋진 작업 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