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연세대 JDM 그루터기 공동체
장소 - 매버리 현대아파트 102동 앞 주자창.
참가선수- 테디베어임진혁 기타피크김부연 송송석영.
리그목적- 불어나는 부연이와 석영이, 진혁이의 살 제거와 그루터기공동체 단합.
리그 후원- 이대원대원(줄넘기 제공)
4/25 월요일 밤11시에 그루터기배 줄넘기대회가 풍성한 관객을 동원하며 열렸다.
이날 열린 리그는 주차장에 주차하려는 무쏘의 스포트 라이트와 마티즈3와 기타 여러대의 승용차로 꾸며진 화려한 주차장무대에서 열려졌다. 또한 수위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던 수위아저씨와 쓰레기를 버리로 나오는 많은 여성팬들로 붐볐는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침착하게 본래의 실력을 보이려고 애썼다.
경기는 처음 몸풀리 일단 넘기로 자유롭게 500개씩 줄넘기를 하였다.
본격적은 게임진행이 이어졌다. 석영 부연 진혁으로 이어진 로~테이션~!!(발음은 부연선수의 발음을 생각하며~). 첫 선수 "보이지않는 스피드" 송석영 선수는~ 첫시도의 긴장과 줄넘기 적응을 못 한결과 첫 종목 쌩쌩이~결과 9개를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으로 시작 되었다. 후에 "회덮밥(본인이 원하는 닉네임)김부연 선수는 침착하게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며 10개의 기록을 하며 여유있게 송석영선수를 따돌리며 여유있게 차례를 기다렸다. 이어서 "최강날렵"임진혁선수의 시도 결코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기대를 저벼리지 않고 5개를 기록하며 물러났다.
두번째 로테이션~ 보이지않는 스피드 송석영 선수는 21개의 쌩생이를 기록하며 여유를 찾고 김부연선수는 쌩쌩이의 특성상 한방에 잘해야하지만, 첫시도에 번번히 11개에서 걸리며 11개로 물러난다. 이어지는 "최강날렵 임진혁선수" 첫 기록과 다르게 25개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린다!!
후에 송석영선수는 24개까지 따라잡지만 25개의 벽을 넘지 못하고 8자넘기를 하자고 제안!!
김부연선수는 미련을 못버리고 쌩쌩이를 계속 시도!!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그이기에, 기본 갯수 11개에서"만" 논다.
이후 팔자넘기에서도 임진혁선수는 "특명! 줄넘기를 피해라!!"를 통해서, 몸을 비틀며 피해내며 단면적의 한계를 극복하며 1위로 등극한다.
결과를 다시 정리하면,
쌩생이 8자넘기
1위 임진혁 1위 임진혁
2위 송석영 2위 김부연
3위 김부연(꼴지) 3위 송석영
으로~ 임진혁선수가~ 최강날렵을 과시하며 "의외의" 2종목 석권을 한다
이렇게 1차대회를 마치며 2,3위를 차지한 김부연 송석영 선수는 내일 고기먹고 힘내서 다시하자며 결의를 다진다.
리그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이대원대원과 명박표슬리퍼를 제공해준 김명박전체공동체사장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첫댓글 난 역시 운동에 소질이 있단 말야..ㅋㅋㅋ
대회2관왕 임진혁 선수 "너무 바빠서 줄넘기도합니다" 훈훈한 감동. 곧 출간 예정
아하하하~ ㅋㅋㅋ 너무 웃긴다~~
고기먹고 힘내서라...본연의 줄넘기 목적을 상실했군ㅋ (위의 진혁이 답글은 패스~ㅋ 그리고 승효오빠 답글 센스 100만점 획득~!ㅋㅋㅋ)
100만점에 빛나는 추승효 작가의 자서전적 에세이 "답글이 가장 쉬웠어요" 그 감동을 책으로 느껴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승효형때문에... 엔돌핀이~ 마구마구~ㅋㅋ
푸하하!! 역시 승효형이야~^-------------------^ 형 보고싶어요~ 공부 힘내서 하세요~ 그리고 나 공동체사장 된거야?!^^ 오~~좋아라~ 내일 가서 보자~^^
푸훗~~~답글로 책을 쓰시다니..그 내공이 어마어마하시군요~~^o^// 전 특별히 협찬해주세용~ㅋㅋ
아 배꼽 빠지겠다..ㅋㅋㅋㅋ 전체공동체사장님- 넘 웃기다.. 승효오빠는 진짜 티비에 나가셔야할까봐^^;;
진짜.. 승효형..그 재치는 은사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