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이 10시에 끝나는 통에.. 늦게 갔당..
하긴.. 초등학교 동창 만나느라 더 늦게 온 상훈이도 있당..
음.. 거기 있던 사람명단은?? 내가 있을때는..
물론 집주인인.. 찬영군.. (중간에 술 취해서 자는거.. 내가 열심히 깨웠으.. 히히~)
열심히 설것이를 해주고.. 커피를 타던.. 선혜양
선혜와 같이 열심히 부엌을 치우던.. 민주양
나처럼 늦게까지 일하다가 온.. 연희양
아그들 과일을 열심히 깍아주던.. 덕순양
상훈이의 늦은 식사를 열심히 챙겨주던.. 현재양
초등학교 동창회 갔다가.. 구타 당하고 온.. 상훈군
중간에 사라져서..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한.. 영주양
물론 같이 사라졌당... 술 취해서 절대 못 일어나던.. 원영군
술 취해서 자다가.. 눈 뜨자마자 밥 부터 먹던.. 윤희양
반포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술을 마시던.. 란희양
아그들을 열심히 집에 날라다준.. 필문군
방구의 독성이 강했는지.. 바지 엉덩이에 구멍(??)이 생긴.. 재열군 (정말 구멍난 부위가 컸으.. 캬캬~~)
아마.. 내가 못 본.. 현주양과 은희양도 있겠징..
그런데.. 찬영이네 집... 파아~티 한번만 더 하면.. 거덜날 것이당..
음식도 많이 준비했더라구.. 마지막에 내가 라면과 스팸을 열심히 구워서 끓여서 날라서리.. 정말 거덜 났을 것이당..
여하튼.. 내가 갔을때.. 이미 음식들이 초토화 되서.. 슬펐지만.
찬영군.. 덕분에 맛나게 먹구.. 즐거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