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합창(베토벤) - 갈보리교회 베다니찬양대

[namyang]

'천사의 합창- 오라토리오 감람산 위의 그리스도' 를 작곡한 베토벤은 "음악은 하나님의 언어이다." 라고 말하며, 음악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위대한 작품들을 쓰게 되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오라토리오' 감람산 위의 그리스도' 는 성경의 복음서를 중심으로 의역해 만든 가사에 곡을 붙인 작품입니다. 이 곡은 베토벤이 귓병으로 고민할때,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를 생각하며 작곡한 것으로,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린 예수님이 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병사들에게 체포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여러곳에서 연주되는 '천사들의 합창' 은 이 오라토리오의 마지막 곡으로 천사들의 장엄한 찬양을 통해 화려하고 열정적인 베토벤 음악의 특유한 영성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43절을 보면,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26장 53절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르시되"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이 더 되는 천사들을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