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게 각국 투표 마감시간을 나타내는 막대 그래프를 유심히 들여다 보며 우리나라의 투표 마감시간이 서구 선진국에 비해 짧다는 것을 처음 안듯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인 데 비해 영국, 이탈리아, 아일랜드가 오후 10시이고, 캐나다기 오후 8시 30분이며, 미국(7~8시로 주마다 다름), 프랑스, 러시아, 이집트, 스웨덴, 스페인,은 오후 8시로 우리나라가 제일 짧다.
일본도 1998년부터 저녁 8시가지 연장하는 등 다른 나라들의 정치인들은 많은 국민들이 투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유독 우리나라는 노동자나 젊은 층으로 부터 외면을 당하는 새누리당이 이들의 투표율을 낮춰 이익을 보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실예로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등 임기만료선거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이 완강히 거부해 논의조차 되지 못되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자유 발언에 나선 인천에 사는 한 여성 노동자는 "나도 비정규직으로 근무해 일요일 외에 선거일에도 쉬지 못한다, 아침에 투표하고 출근하면 된다 하나 그것도 투표소가 집근처에 있는 유권자나 가능한 일이다. 민주국가의 꽃이라는 투표를 막으려는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이어 " 투표시간 연장 뿐 아니라 투표일을 일요일로 하던지 법정 유급 공휴일로 정해야 한다. 많은 국민이 투표 할 수 있도록 편리를 도모해야 할 집권 여당이 투표시간 연장을 막아 투표율을 낮춰 보려는 작태는 도저히 용서 할수 없는 반 민주적인 행위다 " 고 새누리당을 원망하는 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