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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070 낭만길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미션
이날 행사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열렸다. 사진은 홀로그램 쇼케이스 현장을 촬영해 만든 ‘갤럭시 언팩 2025’ 옥외광고의 한 장면. <삼성전자>
1.
4~5년 전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이른바 영끌족에게 고금리와 경기 침체라는 후폭풍이 덮치고 있습니다.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해 담보로 잡아둔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임의경매가 1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영끌' 부메랑 … 줄줄이 경매
■작년 임의경매 14만건 … 강남 아파트 입주권까지 나와
■5년전 저금리로 받은 주담대 금리 본격 상승 '설상가상'
2.
삼성전자가 임원에게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의 일부를 올해부터 자사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정체에 빠진 가운데 나온 특단의 조치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
■주주 중심 책임경영 강화 조치
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18일 오후 2시에 서부지법 당직법관인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尹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중앙지법 체포적부심 기각에
수사권·관할법원 문제삼던 尹
진술거부로 버틸 명분 사라져
■18일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
도주우려·중대성이 기준될 듯
■尹, 변호사 통해 옥중 메시지
"국민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
4.
중국 정부가 2024년 경제 성장률 5.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4.9%를 소폭 상회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지난 연말 중국이 소비 침체에 대응해 각종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시행하면서 가까스로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中 작년 간신히 5% 성장
■하반기 부양책 쏟아낸 효과
■中정부, 목표성장률 턱걸이
■글로벌IB "올 4%대 머물듯"
5.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무당층 17%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상황에서 보수층은 결집한 반면, 일부 중도층이 민주당에 등을 돌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여론이 뒤집혔다”…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 역전
한국갤럽 조사서 39%대 36%
■차기 대권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7%, 홍준표·한동훈 6%, 오세훈 4%…중도층 44% 응답유보
■지지율 역전 힘받은 국힘 "탄핵·특검만 외친 野덕분"
■김상훈 "우리가 잘한것 아냐"
■민생법안처리·경제회복 강조
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막판 진통을 딛고 가자지구 휴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17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을 위해 안보내각 회의를 이날 소집했다.
■ 네타냐후, 가자휴전 합의 확인…내각승인 거쳐 20일 시행 청신호
■연정 내 극우 설득에 휴전·인질석방 예정보다 하루 지연
■이스라엘·하마스, 중재국 미국·카타르와 함께 공식 서명
■첫 인질석방 20일 예상…영구종전·재건까지는 산 넘어 산
7.
새로운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돼 취임을 준비하는 유승민 당선인은 그동안의 행보처럼 대한민국 체육에도 '기적'을 일으켜 '일 잘하는 회장'으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유 당선인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과정을 되짚으며 향후 과제와 목표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대한탁구협회장 등을 지낸 그는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린 이기흥 현 회장 등 5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새 '체육 1인자' 유승민의 다짐 "일 잘하는 회장으로 남겠다"
■"강도 높은 체육회 내부 개혁 추진…무너진 학교 체육 살릴 것"
■"올림픽 금메달·IOC 선수위원 '기적', 체육계 바꾸는 기적으로 이어가겠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