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터미널 7:20분발 장호원행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그러나 종점인 감곡까지 와서 하차하면 더 편리합니다.)
장호원하차후 큰 다리(장호원교)를 건너 충북음성으로 오니
월정리행 버스가 9:19분에 옵니다. 월정리에서 정차지점보다 조금더 올라간 솔고개 하차를 기사님께 부탁하니
내려주시더군요.
2년전 기산에서 다녀온 승대산 원통산 행덕산의 날머리에서 수레의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때의 식당은 문을 닫아서 황량해 보입니다.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산길로 진입. 그러나 약 10여분간 길이 희미하고 잡목이 사람을 잡아끄는 바람에 조금 성가십니다.
일단 제대로된 산길을 만나면 높은 봉우리를 향해 좌우로 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일단 다음지도에서 말하는 수리산에 도착했습니다.
네이버와 오룩스는 이곳이 아니라 우측방향의 차곡저수지 뒷산을 수리산이라고 말합니다.
고도는 이곳이 100여미터 이상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 삼거리를 수리산, 다녀올 봉우리를 작은 수리산으로 생각합니다.
좌측은 수레의산 우측은 다녀올 작은 수리산 방향.
일단 다음에서 말하는 이곳수리산에서 스크린 샷으로 보여드린후 오룩스상의 수리산을 왕복합니다.
뒤편의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작은 수리산.
임도길을 건너서 7~8분을 오르면 오룩스상의 수리산 입니다.
얼마전 작고하신 고 한현우님의 코팅지가 보입니다. 이분도 나와 비슷한 생각이셨군요. 작은 수리산이라고 적었습니다.
조금옆에는 오래전 붙인 수리산이란 코팅지가 너덜한데 고도가 599미터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봉우리의 실제 고도는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454m입니다.(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다시 임도를 가로질러 아까의 삼거리 봉우리로 갑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위사진 좌측은 처음올라왔던 솔고개 우측은 진행해야할 수레의 산 방향입니다.
나무에다 다음지도를 근거로 해서 수리산이라 표기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아래쪽에 하나더 올립니다. 따온 사진입니다. 솔고개 갈림길을 수리산으로 표기.
전설의 샘 바로 위쪽에서 삼십여분 쉬며 간식을 즐겼습니다.
상여바위?
하산은 묘구재로 할 예정입니다.
휴양림 방향.
오늘도 진달래 꽃산행. .
묘구재에 도착해보니 마을이 전혀 없어서 주막거리까지 가기로 합니다.
흰 개
생리마을에서 산행종료. 친절하신 분의 덕분에 생극 버스 정류장까지 편히 왔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생극중학교에서 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후 귀경.
첫댓글 아니 ~
귀경 하면 끋이여
끝장이 없네요 ㅋㅋ
동서울 오는 버스 기다리며 맥주를 나눠 마셨고 귀경후 건대입구에서
숯불 닭갈비로 또한잔.
마무리는 대림에서 칭다오맥주로 마무리후 귀가 했습니다.
먹는 사진이 식상해서 좀 줄이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러면 그렇지요
그래도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지요
수리산이라고 해서 안산에 있는산인가 했는데
여기도 서서히 봄이 찾아드네여
요즘은 남쪽과 중부지방의 봄꽃 피는 속도가 얼마 차이 나질 않는듯 합니다.
조만간 한번 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