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나 |05.31| | 웃기려고 지어낸 소리가 아니라고? 정말로 그렇단 말야? 하하하.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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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05.31| | 넵, 정말로 그렇다는군요. 요즘 MTV 보는게 고역이라니깐요. 가수가 나오면 자동으로 한자이름이 떠올라요. 화학형제, 연합공원, 주의합창단... 그냥 절로 웃음이 나와요... 이 글 읽은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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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05.31| | 중국인들의 그 무댓보가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는 바로 어제, 세계 어느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한국관의 전시개념을 소개하는 글 안에서 "느와르적인 영화"라는 표현을 보고... 분명 많이 듣던 불어인데도 얼마나 낯설던지... 정말 한국말로 번역이 안되는거였는지 그저 마음이 착잡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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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05.31| |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존경하는 두분^___^ 여행 잘 다녀오시고 또 그동안 잘 계셨나요?
여기도 중국사람이 워낙이 많으니 저렇다 하는건 알았는데 그래도 막상 리스트로 보니 고개가 절래 절래... 타락체제합창단... 진짜 대단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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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05.31| | 아이고, 제가 댓글달때 라비님이 안계셨는데, 동시접속! 안녕하세요, 라비님!^^
잘됐다, 세분다 유럽에 계시니 하고 싶었던 질문 하나 할께요.(게시판에 올려서여쭐까도 생각했는데 유난떠는것도 같고 해서리, 벙개 못오시는 분도 많은데...)
유럽 벙개후에 몇일간 여행할려고 하는데요(4박 5일정도) 예전에 누텔라님이 루가노 꼬모 베르가모 소개하신적이 있으신데 그쪽이 나을지(꼬모 베르가모에 뭐가 있나요?) 아님 북스위스를 거처 남독일을 볼지 아니면 바젤 에서 멀지않은 프랑스쪽을 볼지(본다면 어디 추천하고 싶은곳이 있으신지)가 제가 현지계신분들께 드리고 싶은 질문입니다...
그냥 반가워 인사 드리러왔다 이상한짓(!) 하고 나가는 기분이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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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 |05.31| | 넘우껴여!! ^0^b 갑각악대 음하하. 저처럼 한자까막눈은 한글병기아니면 저거 읽지도 몬해요. 제가 대한민국을 한자로 못쓰잖아요.ㅎㅎㅎ "한"요거 못씀다. 근데 꿀짱구님 낯익당...워디서 뵜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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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소년 |05.31| | metallica 가 금속제품합창단(金屬製品合唱團) 이래요...푸하하하하.....
테리님...저도 벙개 전후로 열심히 여행다닐 생각입니당......하나마님하구 누텔라님하구 라비님한테 좋은 곳 추천받거든 저한테도 귀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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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숙 |05.31| | 누텔라!! 오겡끼 데스까!!!
잘 지내는 거죠? 한국 갔다와서 아이들도 다시 학교 다니기 시작했겠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알레르기로 눈 충혈되고 재채기에 콧물에...
그래도 하루 하루 다르게 창밖을 채워가는 초록 풍경을 보면서 절로 감탄, 감사가 나옵니다.
조만간에 전화하기로 해요.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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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05.31| | 앗, 반가운 테리님이랑 국밥소년님! 그래요, 저도 생각 좀 해 볼게요. 그런데 본인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선호하시는지 아님 고풍스런 도시를 선호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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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소년 |05.31| | 고풍스러운 자연을 선호합니다요^^ 잡식성이라.... 그리 눈이 팽팽 돌아가는 21세기 냄새만 안나면 괜찮십니더.... 아우슈비츠는 들러보고 싶은데.... 거긴 아름다운 자연도, 고풍스런 도시도 아니네요...그죠... 아...하나 마님 보고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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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쨈 |05.31| | 푸하하!! 모호악대^^ 유럽벙개 오시는 여러분 모두모두 스톡홀름에 놀러오세요!!! 스위스/독일에서 가깝고~ 항구도시라 바다도 있고~ 여름엔 날씨도 아주 쾌청하고~ 푸르른 자연과 고풍스러운 건축이 멋진 곳이랍니다. 옆나라 핀란드에 페리를 타고 저렴하게 다녀오실수도 있구요^^ 저는 경제 사정상 벙개에 참석 못하지만 티모도 누구라도 오가는 길에 들러주시면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저희집은 공항 시내 다 교통도 아주 편하구요~ 암튼 오시기만 하시라요~~ (호객행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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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숙 |05.31| | 딸기잼님, 스톡홀름이 스위스에서 가깝다니.... 얼마나 어떻게 가까운지 알려주세요. 물론 가야지요(언젠가...가까운 미래에)
테리님, 오시는군요.(감격) 베르가모하니 구두만 생각나는데요...
차로 움직이시니 루가노 등등을 거쳐 베니스도 좋을 것 같은데요. 돌아올때는 노선을 바꾸어 인스부룩으로 와도 되구요.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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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06.01| | 여행지 추천?! 하나언니가 말한대로 고도시냐 자연이냐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또 유럽에 올 기회가 자주 있느냐? 아니면 있긴한데 자주는 아닐 것 같다. 또 차냐 기차냐의 여행 수단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차를 이용한다면, 제가 한 여행 중에 뮌헨을 보고 난 뒤 독일남부 Fussen 주위의 성들을 보고 남부 알프스 가도를 쭉 달려 콘스탄스 호수에서 백조도 보고. 스위스로 왔던 여행이 기억에 남는데... 이것을 거꾸로 짚어가면 되겠네요. 아니면 베니스는 언제나 이국적인 맛을 흠뿍 느낄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여름에 무지 더울거고...
국밥님, 유럽에 오시면서 파리에 안오실리는 없을텐데 제가 7월내내 여행을 가서... 그래도 여행정보는 아는만큼 갈쳐드릴 수 있습니다. 모르면 찾아서 드리고요 그니까 물어보세요.
참, 오마님 지가 고백할 일이 있는데 날짜(변경선) 계산을 잘못해서 지가 쮜리히에 내리는 날짜가 6일이 아니라 5일입니다. 그래서 혼자 하루 바젤에서 놀까 쮜리히에서 놀까 연구중입니다. 바젤엔 별 호텔들이 많더구만요. 1995년까지 감옥으로 쓰이던 곳을 호텔로 개조한 곳도 있더구만. 위치나 가격이 맘에 들긴 하더만 왠지 으시시...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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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 |06.03| | 으히히 너무너무 욱겨서 글 훔쳐갔또요~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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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06.05| | 안그래도 이태리로 갈까 마음 먹었다가 너무 더울것같아 루가노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는중 입니다. 마침 그쪽에 나온 경매 패키지가 있어서 경매에서 이기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있을수 있것 같네요. Fussen엔 진짜 다시한번 더 가고 싶은데 시간이 될지... 신랑은 본인이 독일인이라 그런지 자꾸 독일이 아닌델 가고 싶어 하네용. 나는 한국 100번 가도 또 가고 싶은데... 하여간 이상해...
봄향님 애기들 보러 내가 프랑스에 한번 가야 하는데... 흐흐 애기들 데리고 미국 놀러오면 더좋고 ^.^ 유로가 얼마나 쎈지 이번에 유럽가면 두끼만 묵고 왠만한데는 걸어 다녀야지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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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06.07| | 우하하하...누텔라 너무 웃겨! 요즘 중국어 공부하는데 표현이 적나라해서 가끔 웃는데 누텔라가 올린건 적나라의 극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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