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30년 넘게 1년에 8번씩
제사를 지냈는데
제 몸이 아프니 버겁습니다.
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제사는 좋으면 지내고
싫으면 안 지내도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안 지내면
마음이 찜찜하지요?
몸이 더 아프면 제사 안 지내서 이런가,
애가 다치면 아이고 조상이 화났나 보다,
그러기 십상입니다.
지낼 만 하면 지내고
많이 힘들면 이번 제사 지내면서
“조상님,
제가 어지간하면 지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이 없으니
이제 그만 용서하세요.”
이렇게 마무리 하세요.
그런데도 해를 끼친다면
그건 조상이 아니라 사탄, 마귀입니다.
자손을 괴롭히는 조상은 없습니다.
자손이 아프면
‘힘든 일 그만 해라’
조상이 먼저 말릴 거예요.
조상을 나쁜 사람 만들지 마세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첫댓글 네 정답이요.
힘들게하시는것보다
마음이가는데로하시면되겠지요?제사안지내도아무일일어나지않습니다~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죽은 자는 죽은 자
산자는 산자
땅 위에 사는 사람이 우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