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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한국, 동북아 원산의 '메꽃(근근화, 머마)'
메꽃과/메꽃속의 덩굴성다년초
꽃말 '속박', '수줍음'
학명 Calystegia sepium var. japonicum (Choisy) Makino
개화시기는 5~8월이며, 꽃은 연보라 또는 엷은 홍색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이다. 꽃은 피지만 씨앗은 맺지 않는다. 덩굴은 50~100㎝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다. 뿌리는 흰색으로 굵으며, 뿌리마다 잎이 나오고 다시 땅속줄기가 발달하여 뻗어 나간다.
생육과 번식력이 워낙 좋아 전국의 논밭과 언덕 등 특별히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어린 순은 나물로, 뿌리는 삶아서 간식용으로 식용한다. 잎과 줄기, 뿌리 등 전체를 이뇨, 강장,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고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영하 6도에서도 월동가능한 여러해살이풀로, 성장이 빨라 봄에 파종을 해도 당해년에 개화가 가능하다. 음지를 제외한 어느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시기에 관계없이 뿌리를 절단하여 심으면 새순이 올라온다. 다른 식물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화분 이외의 곳에 심을 때는 유의해야 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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