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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는
큰 차이가 하나 있다.
내연기관차는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고 제한 속도가 낮은 시내 주행보다 정속으로 달리는 고속도로 주행이 연비에 도움이 된다. 일정 속도 이상을 내면 엔진의 회전력을 이용해 동력을 전달하는 변속기 활용이 좋아져 연비가 더 높아진다.
반면 전기차는 변속기가 없고 모터의 회전수가 속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속도가 오르는 고속도로 주행에서 전비가 오히려 더 낮다.
이럴때 필요한게 바로 ‘회생 제동’이다.
내연기관차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관성에 의해 속도가 유지되다 서서히 줄어들지만, 전기차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속도가 급속도로 줄어든다.
이때 모터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반발력을 통해 전기가 만들어지는데
그게 바로 회생 제동이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조종을 통한
회생 제동이 잦을수록 전기를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거기다 배터리 사용 습관도 중요하다.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내려가는 방전이 잦을수록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급속 충전을 많이 해도 성능이 떨어져 전비가 감소하게 된다.
그럼 이런 생각도 할수 있다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 되지 않을까?
물론 그렇게 하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늘어 나지만 차체 무게가 늘어나 전비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언젠가 세상의 모든 차들은
전기차가 될것이다
거기에 제발 전기오토바이도 추가하자
너무 너무 너무 시끄럽다.
파란해골 13호
악의 무리들이다. ㅠ ㅠ
2.
탱크랑 교통사고?
다른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 이야기다.
이 사고는 얼마전 강원도 고성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운전자는
현재 통원치료중이며 차량 수리비는
약 420만원 가량이 나왔다.
軍 측은 차량 보험을 통해 사고처리를 진행했으며 사고를 낸 군인은 피해 운전자에게 사과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히는 탱크가 아니라 자주포다.
스스로 움직일수 있는 포라서 자주포다. 반면에 차량에 매달려 다니는 포는 견인포다.
그 시절 견인포반에 복무 했던 포병 출신들의 한 겨울에 땅 팠던 얘기를 들어보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포병간 막내는 잘 있는지
날마다 애가 탄다...
3.
미국 뉴욕시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공중전화 부스가 철거됐다.
철거된 공중전화 부스는 뉴욕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시는 해당 공중전화 부스를
‘컴퓨터 상용화 이전’ 도시에서의 삶을 보여주는 자료로 쓸 예정이다.
다만
영화 "슈퍼맨"에서 기자 클라크가 슈퍼맨으로 변신하던 맨해튼의
66번가, 90번가, 100번가, 101번가에 있는 구식 전화 부스 4개는 관광명소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번씩 그런 생각을 한다
진짜 슈퍼맨이 있었음 좋겠다는...
4.
벌써 여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청소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 지역은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다음달 2일 부분 개장하는 등 본격 여름맞이에 들어간다.
여름이 다가온다
살빼자.
난 시작했다 다이어트
5.
포옹은?
스트레스를 줄일 뿐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사랑하는 사람과 포옹을 하면
몸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나오면서 기분을 좋게 만들고 감염과 싸우는
다른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준다.
다만 여성의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포옹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남성들은 포옹을 어색한 행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도 남자지만
남자들이란.....
6.
월 50만원 용돈벌이?
이 알바의 정체는 바로‘카카오T 펫’ 기사다
카카오T 펫은 일종의 반려동물 택시로 ‘펫기사’는 자차로 반려동물과 고객의 이동을 돕는다.
복잡한 절차 없이 구청 신고,
보험 가입 등만 거치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람‘만’ 타는 건 불가하며, 반려동물은 최대 3마리까지 탑승할 수 있다.
가입비(18만4000원)를 지불하면 카카오T 측에서 운행을 위한 필수품을 지급한다. 2년 이상의 운전 경력과 경차를 제외한 차량(레이 가능)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카카오에서 약 20%의 수수료를 떼어가기 때문에 연비가 관건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 소유주에겐 부업으로 적절하다. 그러나 최근 기름값 고공 행진으로 일반 휘발유차량이라면 수익률이 높지 않다.
경차를 무시하다니....
잘 키운 모닝하나
열그랜저 안부럽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성자(1918~2009)
"눈덮인 보지라르 거리" 1956년작
8.
[詩가 있는 오늘]
서부시장
김사인
굴 한 다라이를 서둘러 마저 까고
깡통 화톳불에 장작을 보탠다
시래기 해장국으로 아침을 때우며
테레비 쪽을 힐끗 흘긴다
누가 당선되건 관심도 없다
화투판 비광만도 못한 것들이 뭐라고 씨부린다
판은 벌써 어우러졌다
추위에 붉어진 코끝에 콧물을 달고
곱은 손으로 패를 쥔다
인생 그까이꺼 좆도 아닌 거,
옛다 똥피다 그래, 니 처무라
아나 고맙데이 복 받을 끼다
겹겹이 쉐터를 껴입고 질펀한 욕지거리에 배가 부르다
진 일로 물그러진 손가락에 담배를 쥐고
세상 같은 것 믿지 않는다
바랜 머리칼과 눈빛뿐
믿고 자실 것도 더는 없는 일
인생 그까이꺼 연속극만도 못한 거
고등어 속창보다 더 비린 거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별일없고 별탈없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