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담을 쌓거나 다리를 놓거나.
어릴 때에 다리를 절어 놀림을 많이 받아 열등감이 컸는데
중학생 때에 교회를 다니면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면서 활동적으로 변하였다.
내 삶이 휘청이면서 사람을 피하는 나를 본다.
W. 베란 울프 심리학자는 <아들러의 격려>에서 말하였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른이 되어서도 의존적이고, 열등한 존재로 느끼는 사람은
우울, 무관심, 권태, 주저함, 우유부단, 냉담해짐, 불신에 빠져 스스로 고립한다.
이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울림의 기술’에 있습니다.”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예레미야.1:6-9).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았을 때 자신이
“나는 어린아이라 말을 할 줄 모릅니다!”며 사명을 회피하였다.
겸손함도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예레미야가 “슬픕니다!” 말함은 “두렵습니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회피하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라!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말씀하셨다 (렘.1:7-8).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예레미야, 하나님 안에서 열등감을 극복한 사람>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라!
너는 가라! 너는 말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세우셨으니 하나님이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힘을 내어 열등감을 뒤로하고 일어날 때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라 강조하였다.
부족하고 약하여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신뢰하고 ‘담을 쌓는 고립된 자기’를 벗어나려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다리를 놓는 사람>처럼 “유대관계를 맺는 삶”을 살아야 성장하고
선한 가치를 주는 삶을 살 수가 있다.
열등감의 벽을 넘어서 다리를 놓는 사람으로 살자는 생각에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려 나는 감리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던 것이다.
*묵상: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 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편.73:26).
*적용: ‘담을 쌓는 삶’ 대신에 “다리를 놓는 삶”을 선택하는
당신의 용기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