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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레데러의 초상, 클림트 (1914~16)
11월 경매의 분수령이 어젯밤 소더비(Sotheby's)에서 찾아왔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이 20분간의 입찰 끝에 2억 3,640만 달러에 팔리면서,
클림트의 이전 경매 기록을 경신하고, 20세기의 가장 가치 있는 초상화 중 하나가 되었으며, 경매에서 판매된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낙찰 후 경매장은 박수갈채로 들끓었고, 소더비 오너 '패트릭 드라히'가 전화 상담실 근처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알제의 여인들, 피카소 (1955)
최종 낙찰가 2억 3,640만 달러는 현대미술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이며, 작가의 경매 최고 기록이기도 합니다.
화요일 저녁까지 이 기록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2015년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1억 7,94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클림트의 기록은
소더비 경매 사상 최고가 작품이기도 합니다.
엘리자베스 레데러의 초상, 클림트 (1914~16)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은 클림트의 후기 초상화 중 가장 정교하게 구상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클림트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그리기 시작하여 거의 3년간의 수정 끝에 완성되었습니다.
클림트의 가장 중요한 후원자였던 가문의 의뢰로 제작된 이 작품은 나치 시대에 압수당했지만 살아남았고, 1948년 반환된 후 로더의 컬렉션에 들어갔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은 거의 대중에 공개되지 않으며,
이 초상화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은 더욱 드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1500년경)
부채를 든 여인, 클림트 (1917–1918)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은
2023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클림트의 <부채를 든 여인 (Dame mit Fächer)>이 달성한 1억 840만 달러의 낙찰가를 과연 넘어설 것인가? 가 이슈였습니다.
역사상 경매에서 가장 비싼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로,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 5천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끝.
※ 출처 : ARTnews. Sotheb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