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들의 잠결 속에 함께 하시고
들숨과 날숨을 지켜주시고
새날을 맞이하여 생명을 주시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시 오지 않을 귀한 오늘,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식목일을 맞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모든 것을 다 주는 나무앞에 겸손해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참된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시며,
죄인들의 구속자 되시는 주님,
오늘도 나의 몸과 영혼과 이성과 의지와 감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 안의 모든 죄책감의 짐도 내려놓고
영혼의 안식을 얻고자 이 시간 주께 왔습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그 사랑으로 나를 받아 주소서.
내 안에 부끄러운 모습이 많으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많음을 믿어 주소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주님을 의지합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에 어리석은 생각이 들어와
나의 시야를 흐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
헛된 행실로 나의 은사를 잃지 않게 하소서.
불신의 덫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이 나로 인해 욕되는 일이 없게 하시며,
주님 안에 있는 나의 평화가 깨지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내게 주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하소서.
누가 나를 짜증 나게 하여도,
누가 나를 피곤하게 하여도,
누가 나를 속이더라도,
주님의 사랑 가운데 내가 평온을 잃지 않게 하시고,
그와 똑같이 굴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감동을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세상은 별별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전능하신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만군의 주님, 온 우주의 창조자되신 주님!
모든 질병과 재난과 사고와 궁핍에서
저희 모든 이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강건하게 하시고,
하루하루가 힘든 이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주시며,
마음이 어두워 괴로운 이들에게 평안의 빛을 비춰 주소서.
앞날의 계획을 두고 기도하는 이들을 기억하여주시고,
오늘 하루 먹고 살아야할 생계를 채워 주소서.
저희 믿음의 기업과 직장이 잘 경영되도록
오늘 저희에게 필요한 물질과 지혜와 사람을 보내 주소서.
오늘 맡은 모든 업무와 일정이 순탄하게 이뤄져서
즐겁게 출발되게 도와주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을 보살펴 주시고,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은혜 안에 서게 하소서.
죄의 유혹과 모든 시험을 굳세게 이겨내고
감정을 잘 다스려 더 큰 그릇이 되게 하시며
오늘 더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주소서.
군대가 있는 자녀, 서로 떨어져 있는 식구들에게 주님의 보호를,
갈등과 아픔이 있는 가정에는 회복과 화목을,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식구들에게 복음을 주소서.
세계 모든 곳에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우리나라 정치에 화해와 협력이 있게 하시며
모든 억울한 자, 소외된 자들에게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실현되게 하소서.
우리 한소망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저희 교우들의 믿음이 후퇴하며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날로날로 새로워지고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도 이곳에서 기도자들이 들어와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합니다.
시공간을 넘어서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이 모든 기도, 그들의 사연을 들어 주소서!
시급한 문제에 답이 오게 하시고,
막혔던 문이 열리게 하시며,
오늘 써야할 지혜와 영감을 주시고,
안전한 걸음과 운행으로 평안히 귀가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태복음 13:31-32)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믿음으로 겨자씨를 심어 나중에 공중의 새들이 거할만큼 큰 나무로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식목일에 큰 숲을 꿈꾸며 어린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내 인생의 모든 소망을 믿음으로 심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겨자씨처럼 작더라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큰 나무가 되게 하실 것을 믿고 심게 하소서!
겨자씨 같은 나의 소망이 큰 나무가 되어
공중에서 지치고 피곤한 새들이 와서 안식하듯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겨자씨처럼 작더라도 내일에 대한 비전을 가진 인생이 되게 하소서!
겨자씨처럼 작더라도 매일 점점 커지고 성장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마침내 오늘 심는 기도의 겨자씨들이 언젠가 거대한 나무가 되고 숲이 되는 것을 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겨자씨처럼 작은 나를 큰 나무로 쓰임받게 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