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길냥이 허니를 만나 기쁜 마음에 밥을 주고 돌아서는데 어디선가 강아지 소리가 나더니 노년의 할아버지가 다가와 밥그릇과 캔을 가만히 보는것이였다 순간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갔는데 용기내어 먼저 말씀드렸다 새끼낳은 냥이가 있어서 지나칠수없어 밥을 챙겨주었다고 아버님께서 이해해주실거 같아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더니 미소지으시며 코주위가 하얀 노란고양이가 새끼낳았냐고 하시며 사람들이 고양이밥주면 파리날린다고 싫어하니까 잘정리해서 눈치껏 주라하시며 가셨다 너무나 힘나는 응원을 해주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