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여행이 될뻔했던 방콕/타파야 여행중에 일어났던 안전 사고

[최은숙(경기광주)]

 

남편, 아들과 같이 셋이 8월 11일 오후 5시 40분 대한항공 비행기로 모두투어 여행사를 통해서

태국/파타야 3박5일의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방콕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 김상래) 와 현지인 가이드(썬)와 미팅.....

저희 말고도 다른 두 항공사로 오시는 세팀과 함류가 된다네요.....합이 22명

몇년전에 산호섬에서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금 즐기려 기대했다가

엄청난 일만 치루고 가이드의 성의없는 한마디 이야기에 실망과 한탄만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속상하고 괘씸하네요......

가이드도 생활이 있으니 일을 해야 하겠지만 자기의 돈벌이만을 위해서

한 두 사람의 목숨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으로 다른 상황으로만 회피 하려는 모습에서 화가나고 서운했습니다.

바닷물을 얼마나 먹었던지 머리가 흔들리고 아프고 어지럽다고....

양쪽 겨드랑이엔 멍자국과 무릅엔 타박상이 있어도 다른 일행들의 일정때문에 병원가기를

밤 시간까지 미루다가

병원에 갔건만 여권 준비도 미리 하지 않고 거짓말로 다른 가이드를 보내겠다고 하질 않나.....

자기 책임이 아니라 풍량을 못 타서 그렇다고만 여러번 되뇌이고...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나온지 10분 정도 지난 사람한테

미안하니까 바나나 보트 무료로 태워 주겠다고 하질 않나.....

생각할수록 괘씸합니다.

 낙하산의 묘미를 즐기기 위하여 출발 모습

다른 사람들처럼 처음부터 높이 뜨지 못한채

금방 두번이나 퐁당 퐁당

보트가 멈짓멈짓하더니 갑자기 멈추는것 같은 모습이 보였고

낙하산과 대장의 모습은 바닷물속으로 잠수

무릅과 양쪽 겨드랑이에난 훈장들

다행이 머리엔 충격으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같은 증상들이 보였지만

오늘 아침까지 이상한점은 없는것 같아서 안심.

훈장들은 더욱 기새등등하여 선명한 푸르름으로 강조하고....

현지 가이드의 안전사고 대치 사항이나 처리함엔 괘씸할 정도로 서운하답니다.

윗글은 모두투어 고객 센타 고객의 소리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 작은 녀석은 아빠보다 앞서서 탔는데

바지선에서 출발하자 마자 저렇게 공중으로 높이 날아 가더라구요

착륙해서 그 쾌감을  다 느껴보기도 전에 아빠땜에 죄책감까지 가질뻔 했답니다

작은아들이 이번 여행을 모든 준비한 한 것이었기에......

큰일날뻔한 여행이었답니다

[오지영(서울)]

큰일 날 뻔 했네요.
병원에 더 다니셔야 될 것 같아요.
후유증이 남으면 안 되잖아요?

[최은숙(경기광주)]

다행이 아무 문제 없는듯해서 안심입니다. 감사드려요

[진명순(미즈)]

세상에...
이런일이...클날뻔했습니다
그사람들 괘씸하기 그지없습니다
몸조리잘하십시요...

[최은숙(경기광주)]

모두투어 본사에서 전화해 하는말이 글 읽어 보지도 않고 많이 다쳤냐고요~~~
그러더니 10만원 상당의 외식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네요..........
점점더 어이가 없어집니다.

[박정은(부산)]

세상에~~너무위험해요 정말불쾌한여행이네요

[최은숙(경기광주)]

선택 관공이기에 보험이 안되다는 이곳 본사 말에 제가 그랬습니다.
선택관고아 코스를 넣지 않았다면 우린 타지 않았을 것이라구요.
그리고 만약에 정말 잘못 되기라도 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고 반문했더니 암말 못하네요

[박정희(신림)]

정말 큰일 날뻔 해ㅆ군요.
생과 사가 잠시의 실수차이요.
천만다행입니다. 나이들어 위험한 것은 안해야돼요.
아무리 말을 해도 본인이 꼭 확인하고 해야해요.
저의 조카는 불량 수류탄으로 훈련받다 사망했습니다.
수류탄이 안전핀 뽑고 던져서 터져야하는데 뽑자마자 터졌다네요.

[최은숙(경기광주)]

정말 그래요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서 모든걸 다 해 보곤 싶겠지만 자재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
정희님의 조카님도 아픈일을 당했었군요......속상해요

[이인숙(충주)]

여행하다보면 일어날수 있는 사고라고 설명은 해주던데 현지 가이드가 너무 성의없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최은숙(경기광주)]

네 고맙습니다.

[이정희(능금)]

신혼여행 가는사람 타지말라고 얘기 해줍니다 우리동네 신혼여행에 신부가 사고를 당하여 남자 혼자 돌아 왔습니다 큰일 날뻔했네요

[최은숙(경기광주)]

정말 끔찍한 스포츠였군요~ 만약에 그런일도 있었다 했음 아마도 많이 기피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한푼이라도 더 벌어 먹으려고 안전엔 관심없고.........한사람이라도 많이 빨리 출발 시키려구......ㅠㅠㅠ

[이명덕(충주)]

많이 아프셨겠어요 많이 놀라셨죠? 안정을 취하셔요그나마 다행입니다

[최은숙(경기광주)]

놀라서 그렇지 어른이기에 참을수있는 고통이었답니다
하지만 너무도 성의없는 사고 후 처리 방법이 괘씸해서 그렇네요.
저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저희같은 일 안 당하란 법 없잖아요

[이민자(여행)]

지금은 좀 괜찮으신지요?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저도,
여행사에 근무를 하지만...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고객분들이 잘 다녀오실 때까지 걱정&걱정이 됩니다.
얼른,
안정이 되셨으면 합니다.

[최은숙(경기광주)]

사실 가이드의 직장 생활에 위협을 주려고 이렇게 올린글이 아닌데 삼개월간 정직으로 시킨다해서 그게 뭔말이야 했더만
팀장에서 정직원으로 되는줄 알았더만 삼개월동안 교육받고 월급도 못 받는다네요
처자식도 교육땜에 한국에 나와 따로 산다는데 말이죠~
난 그런걸 원한게 아니라 진심어린 가이드의 사과 한마디를 원해서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이라는 경각심을 심어 주라고 한것이라고 ......
그것뿐이니 진심으로 한마디 건네 준다면 잊어 준다 했답니다.

[유근화(경기)]

어머나 엄청나게 속상하시겠어요. 놀란 가슴은 또 어떻고 가족여행이 엉망이 되어서 어찌해요. 이런 글 보고 여행할때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이재 놈은 괜찮으시지요?

[최은숙(경기광주)]

다행이 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ㅎ

[손옥란]

많이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여행시에 참고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