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 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 대표팀 토크방 [뒷북, 스압] 2016-17 오프사이드 규칙은 개정된 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최규백 득점 관련]
스튜어트피어스 추천 0 조회 968 16.06.05 13:1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6.05 13:31

    첫댓글 예전에도 이런경우는 오프사이드 선언했지 않나요? 그게 불명확해서 추가된건가 . .

  • 작성자 16.06.05 13:40

    2012/13 규칙까진
    "상대편을 속이거나 혼란시키는 움직임이나 어떠한 동작 등으로 상대편의 시야 또는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함으로써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방해"할 경우도 처벌 됐습니다.

    이 규칙은 2013/14부터 폐지됐는데, 그후 혼란이 일자
    이와 관련된 논의가 계속해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6.06.05 13:42

    그럼 영표형은 바뀌기 전의 규정을 가지고 이야기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 작성자 16.06.05 14:02

    이영표 해설위원의 얘기는 저도 들으면서도 헷갈렸습니다.
    처음엔 2013/14 얘기를 하는 건 줄로 이해했는데, 이 또한 MLS에서 뛰었던 시즌과 겹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영표 해설위원이 MLS에 진출한 2011년 전후엔
    오프사이드 규칙이 바뀐 게 없습니다.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 16.06.05 13:58

    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056&Page=1&Query=

    2013년 축구협회 자료인데 내용중에 "볼을향해 상대방에게 도전
    혹은 상대편 시야나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함으로써 공을 플레이 하거나
    플레이 할 수 있는것을 방해함"

    이 말이 그 말이죠.(분명한 동작으로 상대가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명백히 영향을 미쳤을 경우)

  • 작성자 16.06.05 14:10

    제시해 주신 자료(2013년 8월 28일)는 대한축구협회의 해석상 오류로 문제가 된 자료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오류를 인정하고 2014년 1월에 다음과 같이 정정했습니다.

  • 16.06.05 14:11

    @스튜어트피어스 해석상 오류인데 아직까지도 컬럼에 나와 있나요?
    오류를 인정하고 정정했다는 글 주소좀 알려주세요.

  • 작성자 16.06.05 14:19

    @shline 그건 말로만 들어서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2014년 1월에 제가 대한축구협회에서 받은 축구 규칙서에 저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Laws of the Game 2013/14 영어판의 '방해' 부분은
    제가 본문 글에 써 놓은 <Laws of the Game 2015/16 영어판>과 동일합니다.(수정되지 않고 내려왔기에)

    원문 읽어 보시면 해석상 오류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행한 2013/14 규칙서 한글판부터 2015/16 규칙서 한글판까지
    shline님께서 제시해주신 해석문장이 아닌, 제가 제시해드린 해석문장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 16.06.05 14:34

    @스튜어트피어스 아.. 님을 탓하려는건 아니구요.
    원문을 봤지만 분명 2013년 저 해석에서 좀 매끄럽지 못한면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저 말 자체가 님이 말하는 문장과 내용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걸 말하려는겁니다.

    '시야나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함'이 아닌 '분명한 동작으로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것' 이리 해석되어야 하는거지만요.

    즉, 13년 15년 원문이 동일하므로 과거나 지금이나 다오프사이드가 맞다는게 제 말입니다.
    (분명한 동작으로 상대가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명백히 영향을 미쳤을 경우)
    분명한 동작 = 슈팅시도
    상대가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명백히 영향 = 골키퍼가 앞선 선수 동작으로 우측으로 이동

  • 작성자 16.06.05 15:23

    @shline '분명한 동작으로 상대가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명백히 영향을 미쳤을 경우'는
    15년 7월에야 발표된 규칙입니다.(이전에 적용됐다고 하면 12/13까지만 비슷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13/14 ~ 15/16 초반까지 적용된 규칙은('방해' 의 경우)
    1. 시선(시야) 방해
    2. 볼을 목적으로 상대에게 도전
    만 위반입니다.

  • 16.06.05 15:34

    @스튜어트피어스 기존 경기규칙서에 따르면, ‘상대 선수를 방해하다’는 의미는 주심의 견해로, 상대편을 속이거나 혼란케 하는 움직임이나 어떠한 동작 등으로 상대편의 시야 또는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

    올해 2월지침 내용인데 분명 기존에는
    '상대편을 속이거나 혼란케 하는 움직임이나 어떠한 동작 등으로 상대편의
    시야 또는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라고 나와 있습니다.

    시야뿐 아니라 움직임을 방해하는 동작까지 포함된다는거죠.
    이번 사례에서 보자면 최규백 터치 이전 옵사이드에 걸린 선수들이
    쇄도하면서 발을 갖다댄 행동으로 골키퍼가 동작에 방해를 받은거라 보구요.

  • 작성자 16.06.05 15:46

    @shline 저는 15/16 FIFA 규칙서, 그리고 15/16 알파버전(속칭상) 규칙서의 내용을 올렸습니다.

    말씀해주신 // 이전의 내용들은
    12/13 규칙서에 포함된 내용으로, 이후 폐지됐습니다.
    그 기사 저도 봤습니다.
    (기사에서 잘못된 점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15/16 규칙서 알파 버전(속칭상)이 적용돼서 오프사이드가 맞습니다만,
    15/16 초기 버전으론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 16.06.05 15:49

    @스튜어트피어스 님이 주장하는 바는 충분히 알겠는데..
    2016년 2월 지침서에 분명히
    //기존 경기규칙서에 따르면, ‘상대 선수를 방해하다’는 의미는 주심의 견해로, 상대편을 속이거나 혼란케 하는 움직임이나 어떠한 동작 등으로 상대편의 시야 또는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

    라고 나와 있고, "이번 IFAB의 지침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
    오프사이드 규칙 위반으로 처벌받게 되는지를 더욱 구체화했다. "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전과 달라진게 아니라 문장추가로 좀더 세밀히 말한것이라는거죠.

    이전룰엔 옵사이드가 아니었는데 개정룰부터 옵사이드가 적용된다면 더욱 구체화했다는 표현 대신
    변경됐다고 말하겠죠.

  • 작성자 16.06.05 16:02

    @shline 그건 지침서가 아니고 한 편의 기사일 뿐이죠...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쓴

    그리고 지침은 IFAB에서 2015년 7월 17일 날짜로 발송됐습니다.
    이 지침엔 '기존 규칙에 새롭게 ~~를 추가할게'가 골자입니다.(기존 규칙은 무엇인지는 안 적혀있습니다!)

    아마 기자는 기존 규칙이 뭔지도 몰라서
    기존 규칙이 뭐지?하고 찾아보다가
    12/13 혹은 그 이전의 규칙서를 찾았을 겁니다.

  • 작성자 16.06.05 15:57

    @shline 내용을 다 올려 드릴게요.

    12/13
    “상대 선수를 방해한다”는 뜻은 주심의 견해로, 상대편을 속이거나 혼란시키는 움직임이나 어떠한 동작 등으로 상대편의 시야 또는 움직임을 명백하게 방해함으로써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방해함을 의미한다.

    13/14
    "상대 선수를 방해한다"는 것은 상대편의 시야를 명백하게 방해하거나 볼을 목적으로 상대에게 도전함으로써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방해함을 의미한다.

    14/15
    13/14와 동일

    15/16 초기버전
    13/14와 동일('시야'를 '시선'으로만 변경)

  • 작성자 16.06.05 16:02

    @shline 15/16 알파버전(7월 17일, 기존 내용에 추가)
    가까이 있는 볼을 명백히 플레이하려고 했고, 이 행동이 상대편에 영향을 끼친 경우
    분명한 동작으로 상대가 볼을 플레이하는 능력에 명백히 영향을 미쳤을 경우

  • 16.06.05 16:00

    @스튜어트피어스 강치돈 심판전임강사의 자문으로 축구협회 사이트에 칼럼으로 버젓이 올라와 있는게
    한편의 기사일 뿐이라고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바를 모르는게 아니예요.

    볼을 목적으로 상대에게 도전함이란 말을 혹시 상대편 선수와의 경합상황만 으로 보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곤 했고
    저 역시 당연히 오프사이드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 16.06.05 16:19

    @스튜어트피어스 아참..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수개월전에 제가 위에 제시했던 2013년 칼럼(네모친부분) 내용으로
    축구협회 심판전임강사분과 한시간여 통화를 했었는데(물론 이번 최규백 사례와 같은 케이스는 아닙니다).
    님 말처럼 협회에서 오류를 인정하고 정정을 했다던가(정정을 했다면 수정이 되었거나 정정자료가 있어야겠죠)
    그런말은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 괄호안 내용으로 한참 대화를 했었구요.

  • 작성자 16.06.05 16:09

    @shline 그러니깐 저도 의아합니다. FIFA 규칙서에도 없어진 내용을 기존 내용이라고 썼으니깐요.



    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056&Page=1&Query=

    아까 제가 깐 기사지만 그래도 인용할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이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라도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Challenging' 태클이나 경합 등 공을 취하려는 행위)이 없다면 오프사이드로 처벌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전에는 상대를 위협하거나 속이는 행위만으로도 오프사이드가 인정됐다."

    이것이 13/14에서의 주요 변경 내용입니다.

  • 16.06.05 16:18

    @스튜어트피어스 전 (Challenging' 태클이나 경합 등 공을 취하려는 행위)에 슈팅을 하려고 발을 뻗은것도
    포함된다고 보여지거든요.

    옵사이드 규칙이란게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건진 몰라도 아직도 어렵네요.
    하긴 과거 정몽준씨 있을때 지인들이 좀 있어서 협회에 드나들곤 했었는데
    그 당시 동일한 사례에서 전영현 국제심판에게 들었던 의견과 심판강사분 의견이 서로 다르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여간 이쯤에서 맺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6.05 16:14

    @shline 만약 오프사이드로 처벌받은 장면을 보셨다면,

    아마도 12/13 혹은 그 이전의 규칙이 적용 중이었거나, 15/16 알파버전 규칙이 적용 중이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간섭이나 이득으로 처벌받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작성자 16.06.05 16:16

    @shline 슈팅을 하려고 발을 뻗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도전은 아닌거 같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네, 저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