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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등 희귀 난대수종 750여 종이 자생하는 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난대수목원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완도수목원은 2,050ha의 넓은 도유림을 관리하면서 3,700여 종의 수목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전하여 전시·교육하는 등 고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일반 휴양림이나 공원과는 차별화된 산림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완도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할미꽃, 수선화, 제비꽃 등의 야생화와 어울려 붉은빛 열정을 자랑하는 철쭉과 명자꽃이 한창인 이맘때가 1년 중 가장 싱그럽고 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며 “유난히 비가 잦았던 봄철 기상 특성으로 이맘때면 항상 말라 있던 수목원 입구의 저수지도 만수하고 음이온 가득찬 평온함을 제공하고 있어 봄 경치를 즐기려는 방문객들과 체험학습을 즐기기 위해 찾는 학생들로 연일 완도수목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라는 고유성을 바탕으로 유아들은 물론 청소년과 장애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숲 속 유치원과 녹색수업, 난대림 숲 해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만도 벌써 350여 회에 걸쳐 9,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고품격 산림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완도수목원에서는 산림박물관 내에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려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산림문화작품 기획전시회”를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모하여 선정한 작품 중 “숲속의 가족”, “가족여행” 등 40여 점의 아름다운 사진 작품들을 산림조합중앙회의 후원으로 전시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완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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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네
우리지방의 훌륭한 자연 생태계를 볼수있는 좋은곳입니다 ..언젠가 한번 가 보았는데 아주 곱게 단장되어 있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