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연세대에서는 허웅-훈 형제가 같이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각각 원주 DB와 부산 KT(현 수원 KT)의 지명을 받아
현재까지 뛰고 있는데요. 만약 FA때 두 선수가 나는 형제가 한번 뭉쳐보고 싶다! 형(또는 동생)이 있는 구단으로 가고싶다!
했을때 과연 DB로 가는것이 우승 확률이 높을까요? KT로 가는것이 우승 확률이 높을까요?
용병은 매년마다 뽑기운이 있으니 현재 국내선수로만 로스터를 꾸려보겠습니다.
현재 DB의 선수진(곧 전역할 선수도 포함)
가드: 나카무라 다이치, 허웅, 맹상훈, 김현호, 이용우, 이준희, 박경상, 박찬희
포워드: 서현석, 윤호영, 김훈, 배강률, 정준원, 김영훈, 박상권, 강상재
센터: 김종규, 이윤수, 김철욱
현재 KT의 선수진
가드: 허훈, 최진광, 박지원, 김윤태, 이호준, 최창진, 정성우
포워드: 김영환, 김종범, 양홍석, 박준영, 문상옥, 김동욱
센터: 김현민, 김민욱
여기에 각각 허웅과 허훈이 들어간다면 어떨까요?
DB: 허훈-허웅-윤호영-강상재-김종규
KT: 허훈-허웅-김영환-양홍석-김현민(또는 김민욱)
이정도로 5명이 짜지지 않을까요?
흠.. 확실히 허훈이 DB로 온다면 DB의 백코트진은 어마무시해지긴 하는데
KT의 허웅 어떤 느낌일까요?
첫댓글 두경민을 MVP레벨로 키워놓은 DB가 허훈도 훨씬 더 잘 살려줄거 같네요. 양홍석도 좋은 코어이지만 달릴 수 있는 빅맨 김종규와의 호흡도 더 기대되죠. KT는 허웅이 슈터 역할에 집중할 때 더 효과적인건 감안하면 핏 자체는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당연히 허훈이 이동하는팀아닐까요 허훈대체자는 양팀다 없는 수준급 선수이고 허웅정도 대체자는 찾을수 있을정도로 압도적기량 선수는 아닌지라
허훈의 실력이 허웅보단 앞서긴 하지만 해당 팀의 로스터와 궁합이 잘 맞는지 안 맞는지는 있을것 같아서요.
DB가 더 강해보입니다^^
그냥 db가 잘하죠 ㅎ
그 둘을 뺀 나머지 선수들만 비교해 본다면 빅맨은 디비, 슈터는 케이티네요
네임드로만 보면야 디비가 나아보이긴 하는데, 웅훈 형제가 코트를 번갈아 휘젓고 외곽에서 영환 홍석 쌍포가 터져주면 KT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훈이랑 종규 친함 ㅋ
기존 멤버에 허훈이+ 된다면 두경민이 빠지고 보강된 선수가 많기에 DB가 좀더 탄탄하게 느껴집니다.
무조건 db죠. 훈-웅-강상재-김종규-용병 이면 국대급 아닌가요?
무조건 DB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