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작년 12월에 이사왔을 때는 조만큼 있던 애들이...
이만큼 식구가 늘었어요...ㅋ
전 잡초 같은 풀은 별로 안 좋아해요.
출석을 불러 봅시다...
마지나타, 마리안느, 개운죽, 고무나무, 인삼펜더, 은아이비,
싱고니움, 아펜란드라, 스파트필름, 빅토리아, 하트아이비, 호야, 선인장,
틸란, 산세베리아, 만냥금, 연산홍...
아이고 많기도 하다..ㅋㅋ
아, 화분 받침대 이쁘지 않아요?
나무로 된 건데 두개 5마넌...
살 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화분 종종 올려 놓고 보니 잘 샀단 생각이 ^^
이건 만냥금 꽃이에요.
꽃망울이 디게 안 벌어지더라구요.
한참만에 저렇게 귀여운 꽃이 폈어요.
근데 되게 빨리 떨어져요 ㅠㅠ
글구 전에 만냥금 열매에서 싹이 난다고 올렸었는데,
그 때 많은 분들이 따서 심으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주렁주렁 달려 있는 애들 죄다 따서 심었는데...
안 나더라구요;;;;;
싹이 아니었나 봐...
고상해 보이는 마리안느...
근데 입이 쳐지는 듯...
햇빛에 두고 키우면 안 된다면서요?
거실로 옮겨야 하나....
혼자 외로울텐데...
이것도 꽃 핀다면서요?
근데 꽃대는 언제 올라올지...
언능 올라오렴..이뻐해주마..
화분 받침대 사면서 좀 깍아 달라 했더니
아저씨가 2천원밖에 안 빼주셔서...서운했어요.
그래서 상추씨 덤으로 달라고 했어요.흣;;
심을 곳이 마땅찮아 스티로폼 박스에 구멍 내고
일단 저렇게..
싹이 쑥쑥 잘 크긴 한다마는,
과연 먹을만한 상추가 자랄지는....^^;;;;
첫댓글 너무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부럽삼....^^
잘 키우셨네요 저도 베란다에 상추를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요
만냥금인지 천냥금인지 싹이 나더라구요...저두 3개로 시도 해봤는데 급한 성격땜에 흙을 헤집어 보는 바람에 싹이 나오다 그만 보냈답니다...물을 넘 많이 주었는지 썩어버렸드라구요...에휴
어머 저도 그랬어요. 싹 나나 안나나 맨날 들춰 보고;;;;ㅋㅋㅋ 저는 한 50개는 심은거 같은데 안 났어요. 하나도!!!!버럭;;;
글을 참으로 재미나게 올리셨습니다.^^
이야~~ 베란다 이쁘시당~~ 상추도 좀 있음 뜯어먹을 수 있겠네요~~~
저두 베란다가 좀 넓음 꾸며보고 싶은데.... 너무 이쁘네요~~
정말 잘 자랐네요. 울집도 이제 어린 화초를 들여 왔는데 저도 내년에는 이렇게 올리겠죠?
마리안느가 참이쁘네요...이제 슬슬 실내로 들여놓을 시기가 다가 오는듯....저희집은 실내에 안들이고 베란다 큰화분 아래 그늘에 그냥 뒀어요....저위치에 해가 잘 들어온다면 잎이 점점 고개를 숙이다 누렇게 타들어 갈듯...5월되면 해가 제법 뜨겁잖아요...울랑은 저거 잎파리 쌈싸먹으면 안되냐고....ㅎㅎㅎ....마리안느진액엔 독이 들어있는걸 몰라서 그런듯...ㅎㅎㅎㅎ
앗 그렇구나. 전 마리안느 첨 키워봐서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집에있는 마리안느는...키만 큰데. 님 마리안느는..넘 이쁘네요..탐스럽고..어떻게 키우나요..?
제가 재주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좀 큰 놈을 사 와서 그런가 봐요 ^^;
받침대 이뻐요. 어디서 사셨어요?
전 만냥금 씨 4개 심어 3개나 싹이 났어요. 얼마나 귀여운데요^^ 한번에 쑥 자란것 같아요. 그래서 큰 줄기 2대 옆에 새끼 줄기 3대나 올랐어요. 씨를 좀 말렸다가 심어서 그런가 전 성공 했어요^^
만냥금 저두 씨앗 심었는데 진득하니 기다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희집 마리안느도 위로 키만 큽답니다 . 풍성한 이파리가 그리워요. 베란다 가운데에 장식한게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