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 개원 예정인
광주, 전남지역 최대규모의 노인요양시설인
광주보훈요양원 입소자 모집 중
◆ 설립개요
국가보훈처가 2006. 12월 착공, 복권기금 16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주보훈요양원’이 7월말 개원을 앞두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광주보훈병원 내에 위치한 광주보훈요양원은 장기보호 200인, 주간보호 20인, 요양보호사양성교육센터 및 유치원이 갖추어져 있는 광주, 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광주보훈요양원은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해 치매 중풍 등과 같은 노인성질환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과 일반 지역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광욕실과 특별요양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온열치료실, 이․미용실 등을 구비한 보훈요양원은 나라사랑과 가족사랑, 자연사랑의 컨셉으로 색채와 공간 인테리어를 차별화하여 입소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내집같은 분위기에서 안락한 요양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에서도 정성을 다 하였다.
또한, 보훈요양원은 광주보훈병원이 인접하여 응급시 신속한 이송체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합 의료․복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입소 대상
광주보훈요양원에 입소 할 수 있는 대상자는
- 65세 이상자와 65세미만자 중 노인성질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시설입소가 가능한 장기요양보험 1∼2등급 판정을 받은 애국지사, 국가유공 자와 그 유족을 우선순위로 하며,
- 65세 미만 국가유공상이자로서 노인성질병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보훈병원 의사소견서를 통한 장기요양보호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자 등이 가능하다
- 이외에도 200인정원 중 40인 범위내에서 장기요양보험 판정을 받은 광주 지역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 보훈요양원 이용료
타 민간요양시설과 마찬가지로 장기요양보험 1∼2등급판정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80% 부담, 본인이 20% 부담하게 되는데, 애국지사, 국가유공상이자, 5.18 부상자, 고엽제 등급 판정자는 요양시설 이용료의 본인 부담금을 국비에서 전액부담하고, 기타 국가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해 준다.
감면부분은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의 급여 부분에 한하며, 식사재료비, 1․2인실 사용료, 이․미용료 등 비급여부분은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입소신청서 접수
현재 접수처는 광주보훈병원(☏062-602-6869)과 광주지방보훈청(☏062-650-0268)이다.
광주보훈요양원(☏062-602-5800) 접수는 7월 10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