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 시내 구간에 대한 얘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방역 통과는 찬성쪽으로 기운듯 하지만 구로역에 대한 논란이 좀 남은듯 합니다.
혹자는 구로역은 승무원 교대 때문이라도 정차하여야 한다 하시지만 제 견해로 보자면 천안급행이라면 모를까 경인 급행은 과로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구로역에서 승무원 교대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천안급행의 경우 그 운행시간이 한 시간이 넘어가니 승무원 교대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경인급행의 경우 주안부터 용산까지 40분남짓입니다. 급행이 동인천까지 간다해도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입니다. 이 거리 뛰어서 과로사 할 것 같으면 망우리 부터 온수역 까지 뛰는 모 XXX번 운전기사는 이미 과로사로 인해 수백번은 죽었을 것입니다 -_-;
실제로 제가 알기로는 경인 급행의 경우 구로에서 승무교대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설사 승무교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운행입니까?
과감히 서울 시내에서 구로와 대방 정차는 빼야 합니다. 다만 구로역 급행에 한하여 구로 정차를 해야겠지요. 이경우 구로 급행을 노량진 착으로 돌리던가 정안되면 구로 급행을 특급 수준으로 끌어 올려버리는 겁니다. 동인천-주안-부평-부천-구로.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완행선과 급행선을 왔다갔다 거리면 되긴 될 것 같지만;;; -_-;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동암역 정차건입니다. 어떤분께서 소사역을 집어넣고 동암역을 빼자 했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동암역 이용객은 주안역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왜냐하면 인천 서구 36만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이 동암역이기 때문이지요. 인천2호선이 주안역 환승하는데 인천 2호선 개통전까지는 최소한 동암역 정차해야됩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대중교통 열악한 인천서구주민들이 들고 일어날게 뻔합니다.
게다가 효율성면에서도 동암이 소사보다 앞섭니다. 동암을 정차할경우 주안과 역곡역이 현재 운행과 비슷한 소요시간을 갖고 나머지 부평 송내 부천의 경우 현재보다 더 손해입니다. 게다 급행이 부천시내 구간에서 세역을 연달아 정차 한다니요.
게다 제가 완행 타고 가보면 차라리 부개역 수요가 많으면 많았지 소사역 수요는 급행을 정차할만큼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완행을 용산착으로 돌리고 급행을 동묘앞/청량리/성북/창동/의정부/동안 등으로 햇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최대로 급행을 늘려본다면(현재의 운행처럼) 동인천-제물포-주안-동암-부평-송내-부천-역곡(or온수)-구로~성북 각역정차(or 구로/대방/신이문 통과)
-창동-의정부-동안(경원선 구간은 잘몰라서리; 하여튼 이런식으로 동안까지 연장)
한다면..비록 급행 다이아 짜는데는 수고스러울지 몰라도 급행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경원선 급행의 경우 성북에서 짤려 서울 들어오는데 힘들고 경인급행은 용산에서 짤리니까요. 이런 체제로는 서울 도심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_- 급행 종점에서 내려 불편한 계단 이용해 환승하고 다시 완행기다리고 -_- 결국 개뿔; 이것저것 빼면 급행 이익 하나도 없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안급행의 경우... 구로착을 늘려서라도 좀 증편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_-
아무래도 신안산선/광명 경전철때까지는 증편이 힘들듯하고...개통 이후에나 KTX 광명 착발 증편해서..수인선 개통후에는 무궁화호/새마을호 일부 열차...수원역 착발로 돌리고...수서로도 KTX 들어간다면.. 천안급행이 뛸 여지가 조금이나마 늘어 날듯..
이번에 경인 완행 공사완료되면은 인천통과하고 송도역에서 정차한다는 말씀인가요? 급행이 그럼 한정거장 더 가게 되는 샘이네요. 그리고 동암역을 통과 시키면 안되고, 서구시민이 불편을 격게되는 게 아니라 부평구 시민이 불편을 격게 되겠죠... 동암은 부평구에 속하는 역이니까요.
동암이 부평구에 속한다 해도 부평구남서쪽 끝에 있는 지역입니다. 주민 대다수는 부평역 이용하지요. 실질적으로 동암역 이용하는 사람들은 서구사람입니다. 십정동이 서구와 부평구를 왔다 갔다 거렸던 사실을 아시는지 -_- 현재 전철 역이 하나도 없는 서구로선 동암이나 인천지하철 동인천 주안 부평등을 이용하지만
첫댓글 구로역은 정차해야 한다고 봅니다. 승무교대 문제가 아니더라도 천안,수원방면 환승도 있죠. 신도림역에서 환승해도 되지만 한정거장 더 간 상황, 안그래도 복잡한역에서 환승하기란 정말 불편하죠.
저기, 이미 제물포 역에도 선다고 합니다.
구로역도 정차해야합니다. 승무교대도 해야하지만 구로역수요도 은근히 무시 할수 없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수인선 인천역지하로가서 인천급행이 인천역 지하로 간다고 합니다. 소문이기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구로역은 승모교대할때만 정차시키든가 아에 정차를 시키든가해야합니다
인천급행은 수인선 송도역까지 간다가 하던데요. 맞나, 그리고 7호선짱 님처럼 구로역 수요 무시할수 없습니다.
신도림역이 천안 수원방면 수요를 출퇴근시간에는 감당을 못할 겁니다..계단 내려가는데 5분 이상 걸리죠. 사람이 밀려서..좀 빠질만 하면 후속열차가 들어오고 해서 아침에는 완전 난리입니다.
전에 보니 천안발 전동차는 병점역에서 승무교대를 하는거 같던데. 그래도 구로는 서야 하고 차라리 가리봉을 빼버리는게.
최소한 수인선 개통되고 나면 수원이남정도는 구로에서 환승하는 수요를 상당히 가져 갈 것입니다. 신도림 환승문제는 플랫홈 조정등을 어느정도 거치면 될테구요. 인천급행은 송도까지 가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역곡 정차 빼고 온수 정차 집어 넣으면 가리봉 환승으로 돌릴 수도 있구요. 이것 저것 다생각하다 보면 현재 급행은 급행으로서의 메리트가 전혀 없게 됩니다. 최소한 평일 낮시간대라도 이용객적은역은 더통과 시켜야 합니다.
평일 낮시간대 일부 통과운행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급행 표정속도를 빠르게 하기 이전에, 추가 미정차역에 대한 대책은 확실히 세워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온수역같은경우는 연계교통편을 확충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을 듯 싶기도 하네요.
이번에 경인 완행 공사완료되면은 인천통과하고 송도역에서 정차한다는 말씀인가요? 급행이 그럼 한정거장 더 가게 되는 샘이네요. 그리고 동암역을 통과 시키면 안되고, 서구시민이 불편을 격게되는 게 아니라 부평구 시민이 불편을 격게 되겠죠... 동암은 부평구에 속하는 역이니까요.
동암이 부평구에 속한다 해도 부평구남서쪽 끝에 있는 지역입니다. 주민 대다수는 부평역 이용하지요. 실질적으로 동암역 이용하는 사람들은 서구사람입니다. 십정동이 서구와 부평구를 왔다 갔다 거렸던 사실을 아시는지 -_- 현재 전철 역이 하나도 없는 서구로선 동암이나 인천지하철 동인천 주안 부평등을 이용하지만
그중에서 동암역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동암역이 뭘 믿고 -_- 주안역과 맞먹는 수요를 가진다 생각하십니까 -_-
동암역이 주안역과 수요가 비슷하다니요.. 동암, 송내, 역곡은 급행정차역으론...글쎄요.. 정말 손좀 봐야할 역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