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의 매력
다정 박영화
고급 레스토랑처럼 고풍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아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고
마음 축일 수 있는 공간이라면
길거리 포장마차인들 어떠하리
갖춰진 게 없는 열악한 장소지만
어우렁더우렁 어우러져
부딪치는 잔 속에 정 쌓으며
낭만과 삶의 향기가 피어나
애환 서린 마음이 녹아내리는 곳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이면
포장마차의 매력은 더해지고
주고받는 한 잔 술에 잠시나마
복잡한 세상사를 잊게 하는 곳
때론 그 곳이 정겹기도 하더라
첫댓글 두두 시인님 멋진 글 잘보았네요 .
오늘같은날 포장마차 생각납니다. 맘 맞는 친구랑 함께라면 더더욱 .
잔잔한 배경음악까정. 시월 마지막밤에서 반가운 만남 기대됩니다.
어머나~ 선배님 넘 반갑습니다
그 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하진 못했지만
가끔 카페에 들려 선배님이
해외연행 다니시는 모습보며
대리 만족 느끼곤 했답니다
저도 선배님 많이 뵙고 싶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10월 마지막밤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삶 영위하세요
포장마차는 아니었지만
그대와 함께했던
김치찌게가 생각 나는군요~
오란만에 들었던 그대의 목소리
아직도 귓전에 메아리쳐 오네요~
10월에 마지막밤 반갑게 만나서
그동안 쌓인 회포 풀어 보자구요~
기회되면 김치찌게 먹어 보자구요~♡
그래그래 나도 생각나지이~ㅎ
그래서 추억은 아름답다고 하나봐
앞으로 고운추억 더욱 많이 만들며 살자
레스토랑은 인위적 꾸밈의 무드,
포장마차는 순수한 삶의 모습이 무드 . . . !!
마음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자유노트님 다녀 가시며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황금같은 휴일 더욱 즐겁게 보내세요
그렇지요!...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막걸리 한사발이 고작이였던 기억 이지만
참좋은 추억 입니다.
좋은글에 잠시 머물러 갑니다.
도시천사친구 반가워요
저는 주(酒)님을 좀 섬기는지라~ㅎ
가끔 부담없는 곳이
편할 때가 있더라구요~
휴일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