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은에서 찌꺼기들을 제거하면 은장이에서 그릇이 나오는 것처럼 왕 앞에서 악인을 제거하여라. 그의 보좌가 의로 굳건해질 것이다. (직역성경)
제목 : 인생의 폭풍우는 용광로이고 불의한 권위자는 납을 제공한다.
관찰 & 느낀점 :
왕 히스기야의 사람들이 필사한 솔로몬의 잠언들, 곧 또 다른 솔로몬의 잠언들 모음집이다. 국가의 위기 앞에서 처음에는 이방 나라들을 의지하다가 잘되지 않으니 회개하여 여호와 앞에 온전히 엎드려 주님의 구원을 기도하였던 왕의 신하들의 모음집이다. 잠언 25장을 통하여 당시 왕의 마음들을 엿볼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잠언들의 모음집 초반에 등장하는 말씀은 왕, 곧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거룩한 그릇을 준비하라, 곧 악인을 제거하라는 것이다. 나의 자아, 육적인 나, 그것이 곧 악인이다. 이 육체는 온전히 성령을 거스르기 때문이다. 제거하라는 말은 곧 없애버리라는 뜻 아닌가.
은에서 찌꺼기를 제거할 때 주로 납을 함께 녹여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납이 산화되면서 다른 불순물들을 함께 태우고 은만 남는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다.
내게서 악인을 제거할 때도 납과 같은 상처가 박히고, 이것이 아픔을 만들며, 불로 태울 때 이것과 함께 내 안의 다른 찌꺼기들도 함께 제거되어 순수한 영, 곧 나의 영만 남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거역이 제거되면 순종만 남게 된다.
이런 과정이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곧 인생의 폭풍우와 불의한 권위자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러니 내 위의 모든 권위자들의 불의함에 대해 감사하겠다. 또한 나도 불의한 권위자라서 나의 가족들을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됨을 감사하겠다.
생각해 보라. 권위가 있으니 거역도 있는 것이다. 대상이 있어야 거역을 하든지 순종을 하든지 선택할 것 아닌가.
나의 마음이 거룩한 그릇으로 준비되기를 원한다면, 왕께서 원하시는 순도의 거룩함이 남을 때까지 이곳에 머물러야 한다.
적용 & 기도 :
감사함으로, 찬송함으로 이 시간들을 주님 앞에 더욱 내어드리기를 원합니다. 회개의 영을 더욱 부어주소서.
“너희가 노년에 이를 때까지 나는 그니라. 백발이 될 때까지 내가 너희를 업고 다니리라. 내가 만들었으니 내가 안고 다닐 것이요, 바로 내가 너희를 업고 다니며 구출하리라.” (사 46:4, 흠정역)
주는 하나님이십니다. 끝까지 나와 함께하시고 모든 악에서 구출해 내시는 여호와를 의지하여, 오늘을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함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오직 감사와 찬양, 평강과 기쁨이 그 앞을 비추리니, 나는 오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