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페트로 달러의 근간을 이루는 국가로 석유를 미국달러로만 결제하도록해 금본위제를 벗어난 달러의 지배력이 보장되도록 하는 댓가로 왕실의 안전을 미국으로부터 보장받았습니다. 사우디가 석유를 팔아 번돈은 미국국채를 사서 미국 자본시장이 선순환 하도록했고 미국의 요구가 있을때마다 석유를 증산하거나 감산해서 미국의 반대세력을 일조하는데 핵심역할을 했습니다. 구 소련을 무너뜨린것도 핵심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석유를 증산해 석유가격을 폭락시켜 아프가니스탄 전쟁 수행중이던 소련의 재정을 고갈시킨것입니다.
그런데 2008년 미국에서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해지자 부정부패와 테러지원자금 척결을 명분으로 사우디가 스위스 크레딧 은행과 UBS에 숨겨놓은 거의 1조달러에 달하는 은닉자금을 압수해버렸습니다. 사우디 왕정의 반대파들이 준동하던 시기라 약점이 잡힌 사우디 왕가는 악 소리 못하고 자금을 뺏겼습니다. 사우디 왕실은 미국의 악행에 치를 떨었지만 어쩔수 없어 절치부심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 사우디는 아랍에미리트, 바레인,걸프협력회의 GCC를 동원해 카타르가 알누스라 이슬람 테러단체를 지원한다고 하며 카타르 봉쇄를 주도했습니다. 사실 알카에다, 알 누스라 지원은 딥스의 요구사항이었고 사우디도 알카에다를 지원했었습니다. 표면적인 테러지원 이면에는 카타르의 천연가스는 이란과 그 매장지를 공유하고 있었고 카타르는 중국 위안화로 천연가스 일부를 판매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란,터키를 거쳐 러시아의 흑해 가스 파이프 라인에 연결해 유럽시장에 판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카타르에 1만명이나 주둔하고 있던 미군은 손쉽게 제압해주리라는 사우디의 기대를 저버리고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이란과 터키가 카타르에 물자를 공급해 사우디는 체면만 손상하고 실패했습니다. 사우디는 남북으로 갈려서 내전중인 예멘의 유전지대를 노려 아덴의 전 정부를 지원했지만 막강한 전투기,전차,함정을 보유했음에도 지잔주등 서남부 영토를 오히려 예멘 후티정부군에 점령당하고 리야드 공항과 석유생산 시설이 드론공격으로 불타는등 참패했습니다.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왕은 친형의 아들로 미국 CIA와 밀접한 MOHAMED BIN NAYEF를 왕세자에서 내리고 빈 살만을 올렸습니다. 3월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을 만나고 돌아왔고 10월에는 빈 살만 왕자가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때 사우디아라비아 살만왕은 주위의 미국을 추종하는 무리를 제거하기로 마음먹었고 10월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과 회담하고 돌아왔습니다. 방공시스템 S-400,수호이 전투기를 을 구매해 미국 일변도의 무기수입선도 다변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해 11월 인공지능 로봇에 사우디아라비아 시민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한 토의를 한다는 황당한 회의를 소집해서(실제 회의주제는 카타르 봉쇄 후속 대책회의) 11명의 미국 추종자 왕자들을 호텔에 감금하고 8000억 달러를 빼앗아 미국의 농간에 속아 날려버린 1조 달러를 대충 벌충해 국부펀드의 재정위기를 타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이 시키는대로 다하고 중동의 미국 파트너로서 존중받으리라 기대한 것이 처참히 무너지고 개호구 취급하는 미국의 교활하고 악랄한 사기 공갈에 치를 떨어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제강국과 자주국방을 하는 사우디아라비 네옴시티를 비롯한 2030을 야심차게 추진하려고 결심하고 그 경제 파트너로서 중국을, 군사,정치 파트너로서 러시아를 선택해 미국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균형있는 국가 정책을 추진하려합니다.
그런데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배교한 유대인 SABBATAI ZEVI(1626-1676 스무르나(이즈미르) 세파르당 랍비,카발리스트 )의 후손입니다.
나단과 제비는 메시아론을 내세워 우크라이나 카자크에 의해 흑해연안에 거주하던 3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된 혼돈스럽고 불안한 시대를 선동해 알레포와 스무르나등 중동과 아나톨리아 고원의 유대인 공동체를 뒤 흔들었습니다. 1965년 우주의 근본적 변화가 초래되어 전쟁없이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이 사바테이 제비에게 굴복해 하인이 될것이고 부활한 모세의 딸 레베카를 찾아 결혼할것이다는 등 메시아를 선포했습니다.1666년 콘스탄티노플에서 체포되어 술탄 마호메드 15세가 메시아임을 증명하든지 이슬람교도로 개종하든지 배교와 죽음 둘중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자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이슬람으로 개종해 오스만 궁전의 문지기로 임명되어 높은 봉록을 보장받고 미인과 금은 보화에 둘러쌓인 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물론 비밀리에 유대인 신앙 모임에 가끔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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