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로얄 테넌바움과 그의 아내 에슬린 테넌바움에게는 세 명의 어린 자녀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이들 세 명의 자녀는
부모가 별거하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산다.
채스는 10대 초의 나이에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됐고
국제금융에 관해서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입양된 딸인 마고는 극작가이며 15세 의 나이에 브레이버만 그란트상과 부상으로
5만 달러를 받은 경력이 있다. 훗날 퓰리처 상까지 수상한다.
리치는 주니어 챔피언 테니스 선수이며 3년 연속 US 오픈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하나같이 천재였던 이들 세 남매들의 어린 시절은 20여 년에 걸친
배신과 실패 그리고 비극적인 사고로 인하여 그들의 기억 속에서 모두 사라져버린다.
그들의 천재성이 꽃을 피우지 못한 것은 모두 그들의 아버지 탓이었다.
<로얄 테넌바움>의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산산조각 난 가족들이
2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겨울 날, 불치의 병에 걸렸다고 알려온
아버지 때문에 한 집에서 다시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사진출처 - 텀블러
첫댓글 이 영화에서 기네스펠트로 넘 예뻐ㅠㅠ
진짜 제일 좋아하는 웨스앤더슨영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