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황금 개띠의 해이다.
원숭이띠인 손흥민하고는 상관없지만
''손흥민이면 역대 국대 베스트11에 들어가나요?''
라는 질문의 답을 본인 스스로 해답을 줄 수 있는 굵직한 대회가 많다.
그럼 그 굵진한 대회를 한번 알아보자
17-18 프리미어리그가 5월쯤에 끝나고 열리는 월드컵
2014월드컵 우승국 독일
6회 연속 16강 멕시코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독일에게 강한 스웨덴
많은 전문가들이 독일과 멕시코를 16강 후보로 보지만 공은 둥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특히 독일이 희안하게 스웨덴에게 약했는데
(월드컵 예선때 홈에서 스웨덴한테 4대0으로 이기던걸 4대4까지 따라잡힌 경기가 유명하다.)
월드컵때 독일이 한국과 붙기전 멕시코,스웨덴에 모두 승리해야지 혹시라도 미끄러져서 비기거나 진다면 한국은 16강 갈 수 있는 조금의 희망조차 사라진다.
이러한 혼란의 조에서 손흥민이 한 골 이상만 넣어도 박지성의 월드컵 3연속 골 (02,06,10) 박지성과 안정환의 월드컵 최다 골 (3골)
또한 아시아선수 월드컵 최다골 (3골)에 한 발짝 나갈 수 있다.
물론 16강 보내주면 금상천화지만
현재 손흥민은 2014월드컵 알제리전 1골이 전부다.
그리고 18-19 프리미어리그가 8월쯤에 시작할때 우리의 쏜은 군면제를 위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예상 와일드카드로 손흥민,권창훈,석현준을 뽑고 있으며 다른 후보로는 장현수등이 있다.
일본,중국은 이미 u21을 내보내겠다고 선언한 탓에 한국은 북한,이라크(현 세대 최강팀-월드컵에서 4강까지 갔다.)만 잘 피하거나 최선을 다해 승리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지만
감독이 약점이다.
우리 축구를 좋아하는 락싸인이라면 축구에서 감독이 승리의 90프로를 만든다는 말에 공감할거라 생각한다.
[참고로 수비수이며 팀의 주장은 우리 서울의 자랑 황현수다 (헉헉 현수찡)
프로팀 주전선수이며 김민재와 더불어 미래의 국대수비수라 불리는 선수이니 대회때 수비걱정은 안해도된다.(엣햄)]
무튼 부디 군면제를 딸 수 있기를 바란다.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를 땄든 안땄든 손흥민은 2018-19년 겨울이적시장이 끝나자마자 다시 한국으로 와야한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은퇴하기전까지 꼭 우승하고 싶었다는 아시안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 다른 대회들 실패하고 손흥민이 아시안컵만 우승시켜줘도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에 손흥민이 들어가나요?'' 라는 질문은 바로 어그로 취급받고 강등시켜도 될만큼 중요한 대회이다.
(한국은 56년,60년 아시안컵때 우승 빼고는 박지성,차범근,안정환등 아무도 우승 못해봤다)
개인적으로 신태용의 442전술이면 아시아에서는 최소 4강이라고 보기때문에 걱정없지만 문제는 팀의 공격을 맡고 있는 손흥민의 컨디션에 달렸다고 본다.
그리고 포루투칼의 호흥민도 대륙컵 우승했는데
이제는 진짜도 진짜 우승할 때가 됐잖아
2007 3위
2011 3위
2015 2위
2019 가즈아
그리고 손흥민 없을 때 웃고 있을 그분...
(''쏜... 그 자리는 내 자리였어... 너만 없었어도'')
사실 둘은 친하니깐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쏜이 레알갈까봐 pk가로채는 우리 라멜라^^
는 진짜 농담이고 정말 둘이 친하니깐 괜히 쏜 국대갔을때 라멜라 인스타가서 잘나간다고 제발 뭐라 하지 말자
-이야기들려주고 싶은 사람-(락싸)
끝
첫댓글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셨군요
그게 뭐에요?
전 이과라 이송합니다
앜ㅋㅋㅋㅋㅋ
토트넘이 아샨겜이랑 컵이랑 둘다 보내줄지... 제발 금메달 가즈아~
컵은 피파주관대회라 무조건 올 수 밖에 없어요
@이야기들려주고 싶은 사람 어휴 토트넘입장에서도 손실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