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기에 가정에 관한 말씀에 자연스레 관심이 간다. 그래서 요셉 가문의 저주에 대한 목사님의 설명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다. 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지는 축복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가정에 저주도 있었다는 사실을 목사님께서 정확히 짚어 주셨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거짓말의 습관이 내려온 것을 발견할 수 있고, 목사님 말씀처럼 부부간, 형제간 등 가족관계에서 분열의 저주가 내려온 것도 볼 수 있다. 아브라함도 우상을 섬기던 가문 출신이었기에 그 잔재가 본인과 후대에까지 이어졌으리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주로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들에게도 흐르는 저주가 있었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아이러니하게도 위로가 되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세상에서 크게 성공했던 요셉조차 가문의 저주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마치 나와 우리 가정만 가계의 저주를 겪는 것 같아 슬퍼했던 마음에 위로로 다가왔다.
같은 가정에서 생명수도 나오고 오염된 물도 나온다는 목사님의 깊은 통찰의 말씀을 들으며, 그저께 읽었던 부모교육 책의 내용이 생각났다. 부모의 사랑에도 독이 섞여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는 부분이었다. 사랑과 좋은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 안에 있는 독이 자녀에게 함께 흘러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부모들은 사랑의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하기에, 안타깝게도 자신에게 있는 독, 곧 가문의 저주가 자신을 통해 자녀에게 흘러가고 있음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목사님은 생명수가 터져 나오는 가정과 가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생수가 흘러나오는 마르지 않는 샘은 현실이 아닌 믿음으로부터 온다는 말씀을 적용해 보면, 가문의 저주가 끊어지기 위해 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선포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또한 늘 회개하며 정결과 거룩 가운데 거하기 위해 힘씀으로써, 흘러오던 가문의 저주를 끊고 생수가 터져 나오는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요셉 가문의 죄의 저주와 대물림에 관한 오늘의 말씀, 그리고 그것을 끊는 방법에 관한 월요일 대크 말씀을 가정예배 시간을 빌려 엄마에게도 전할 수 있었다. 가문의 죄와 대물림으로 자녀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죄책감을 가지고 계셨던 엄마는 이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셨다. 칭찬에 후하지 않은 엄마가 "목사님 말씀이 정말 깊다"며 경이로운 표정으로 감탄하시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생명의 말씀을 통해 나와 가정이 회복되고 하나 되어 가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우리 가정에도 이번 대크 주제처럼 회복과 형통의 복이 임하고 있음을 느낀다. 회복의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첫댓글 전도사님, 말씀을 통해 가정의 상처와 잘못된 흐름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생명수가 흐르는 가정을 세워가겠다는 고백이 참 은혜롭습니다. 가족과 말씀을 나누며 함께 회복되어 가는 모습도 귀합니다. 주님께서 전도사님의 가정에 회복과 형통의 은혜를 풍성히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 가정의 회복을 간절히 사모하며 받은 은혜를 어머니께도 나누고, 그 말씀이 어머니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니 참 감사합니다. 지나온 아픔과 죄책감은 주님의 사랑 안에서 내려놓고,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더욱 하나 되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 가족이 말씀과 사랑으로 새로워지고, 생명수가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회복과 형통의 가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