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꽤 오래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차마 글은 못올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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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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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부선의 다이아가 포화상태라는것은 모두들 다 아실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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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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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열차를 줄여버리면 그 뒤 사태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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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저는 서울-병점간을 복층화로 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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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제조건이 복층화를 해도 위층과 아래층 똑같이 2복선을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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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일반열차도 현재 상당한 포화상태로 아예 2복선화를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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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열차운행이 손쉬울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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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전철의 2복선화는 현재 약간의 어설픈 급행화를 2복선화 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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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완벽하게 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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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복선화가 실제로 되면 완행,급행말고도 다른 하나의 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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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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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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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상복층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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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반 새마을,무궁화,화물,KTX는 현재 달리는 선로로 달리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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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전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로위에 달리게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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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개인적으로 지하화는 꽤나 싫어함(이게 이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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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분들의 시력을 그나마 편하게 해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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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화보다는 공사비가 그나마 적게 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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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공사하시는 인부들께서 상당히 위험하게 작업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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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자역사의 높이와 복층의 높이를 다시 설계해야 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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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역사는 다시 대대적으로 공사를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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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이북구간 즉 경인선과의 합류가 꽤나 골치아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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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주변 주민들이 꽤나 들고 일어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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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하복층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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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반열차들은 현재 달리는대로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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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전철만 지하로 밀어넣어버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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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지상복층보다는 공사하기가 쪼끔 수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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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시 주민들의 민원발생우려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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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들과의 합류문제가 어느정도 손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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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악랄(?)한 공사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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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분들이 상당히 시각적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별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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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에는 기관사분들께서 지하운전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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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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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데.. 어느쪽으로도 복층화를 하던 엄청난 공사비용은 ..... 하지만 지상복층화는 역사들 대폭 개축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과 다른 노선들과의 합류시 교차선로의 문제점등으로 인해 지하 복층화가 더 낫지 않을까요?
지하구간...아무래도 어두운 운행구간이 심리적으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지하구간.. 안좋아하죠.. 제가 공익하면서 느낀건데.. 지하철 기관사분들 승강장에 승객이 없어도 경적부터 울립니다.(제가 근무하는 인천지하철의 경우 차장역할을 제가 하기 땜시.. 2~3번 안전선 확인하는데도..)밝은 빛, 자살자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철공 승무원분들이 분당선을 싫어하시는 이유가... 지하구간이라, 답답하고 속도도 제대로 내지 못해서라고 하네요...(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분당선 구간에서 사고가 참 잘터지죠 -_-;)
빨리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야 기관사님들 스트레스가 덜 쌓일텐데...
분당선에 일반열차를 넣을 수 있다면 넣어야.;;; 서울 강남쪽으로 일반열차가 다닐 수 있게 신선을 내야...;;; 하지만 고속철 수서~용산 간 신선이 2040년을 생각하고 있다니.;;; 경부고속도로 놓을때 강남에 철도를 단선으로라도 놓았더라면...
경부고속도로를 놓을당시엔 강남을 위해서 철도를 연결할수있을만한 상황은 아니었죠..;;
강남터미널 만들 당시만 해도 허허벌판이라고 들었는데요. ㅡㅡㅋ
그냥 구로-천안 3복선전철을 구상하는게 낫겠네요...
제 생각은요........ 기존 경부선 선로와 좀 떨어진 곳에다가 "전철전용선로"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전철만 다니는 선로요^^
지하화가 가능할까요?..;; 현 선로 바로 아래에 짓는다면.. 아래에서 계속 뚫어나가는 방식 외에는 없을텐데.. 아예 '지화화'라는것이 가능한것인지.. 아시는분 답변좀..
잡담이지만.. 분당선 지상구간을 즐기고 싶으면.. 자전거를 끌고 탄천으로 달리면.. 분당선 구간과 거의 일치합니다. 뭐 자전거로 가상적으로 분당선 급행도 만들어 보고.. 탄천에서 달리면.. 오리~수서 무정차로 자전거타고 달리면.. 전철보다 빠르다는..
지하화 한다해도 구조물이 열차하중을 견뎌낼수 있으련지..못견디면 대형참사..
의정부북부발/ 전철 전용선로 보다는 기차용 선로 복선을 만드는 것이 더 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