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월 31일 화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더봄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더봄, 또봄’(더보고, 또보고) 가정방문은 더봄학생 5명 외에도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포함해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및 거주지 주변 순찰 및 CCTV 등을 안전 점검과 생활용품지원, 가정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더봄학생 학부모는 “교육지원청과 경찰서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주고 주변 시설 안전 점검도 해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더봄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방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찰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관리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