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승인은 서울로 복귀한 뒤 병원을 찾았고,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위성우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20일 오후에 다시 한 번 병원을 찾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부상을 당한 것도 걱정스럽지만, 어린 선수인 만큼 멘탈도 걱정된다”라며 오승인의 소식을 전했다.
오승인은 이미 과거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위에 두 차례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2019년 우리은행 입단 이후 부지런히 재활에 힘썼고, 지난 시즌에서야 1군에 데뷔해 11경기 평균 6분여를 뛰었다. 하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2021-2022시즌 출전은 쉽지 않게 됐다.
첫댓글 안타깝네요 정말..
이종현이 생각나네요
멘탈 안무너지게 잘 잡고
착실하게 몸 만들기를...
허허.. 재활 잘 해서 이겨내길
밸런스가 무너져서 재활을 해도 어쩔수 없는부분인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심리적으로 건측에 힘이 더 실리더군요
아쉽지만... 쉽지않겠네요 선수생활이
이 분 볼때마다 떠오르는 분이.. 예전에.. 여농 '얼짱'이란 단어를 만들어내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신혜인? 신혜원? 그런 분 계시지 않았나요?
커리어 일찍 마감하시고, 배구선수분과 결혼하신...
어린 선수인만큼 멘탈 바로 잡고 건강히 '농구장으로' 복귀하길 기원합니다..
신혜인 선수였던거 같내요.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님의 따님이시죠. 고교시절의 기대치에 비해 커리어가 좀 아쉽게 끝났던...
아마 심장쪽 질환이 있으셔서 은퇴하셨던걸로..?
@코난X커리 알드리지랑 비슷한 경우였나 보네요
아쉽네요. 멘탈 관리 잘 했으면....
아이고 정말ㅜㅜ 마음 다잡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봅니다
하…여농 전체적으로 가뜩이나 얇은 선수층인데….
더군다나 젊은 빅맨은 진짜 귀한데... 부디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래봅니다.
멘탈관리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위에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