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4를 타서 동해까지 와서 삼척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갔던 기억이 나서 생각나는 건데,
#1243 - #1244 열차를 출/종착역을 동해에서 삼척까지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먼저, 삼척선의 다이아는 많이 남아있는데다가, 삼척역에는 전차대까지 있는 걸로 압니다.
근데, 문제는 삼척역이 삼척시 외곽중의 외곽에 위치해 있단 말이죠. 그리고 도심 바깥쪽을 지나가는 것도 압니다.
따라서 저는 도심 외곽을 지나가는 구간중에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무배치간이역 방식으로 플랫폼 하나를 만들어, #1243 - #1244 열차를 정차시켰으면 합니다. 어차피 시외버스터미널도 외곽에 위치해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방안으로는
#H1243 이나 #1247 같은 열번으로 동해 -> 삼척이동
#1243으로 삼척 -> 동해 -> 강릉
#1244로 강릉 -> 동해 -> 삼척
#D1244나 #1248로 삼척 -> 동해이동 이며,
정차역으로는 강릉-동해간 모든역, 삼척선 추암, 삼척해변(후진), 신설역(가칭 교동역), 삼척역 이렇게 했으면 합니다.
삼척역이 화물취급역이 되기전인 90년까지만해도 비둘기호가 삼척선에도 운행했었습니다. 삼척역도 엄연히 승차권,입장권을 발매하고 있었지만 터무니없이 싼 운임과 이용객의 감소로 운행이 중지되고 화물열차와 관광열차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삼척선에 여객열차가 다시 운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저도 삼척선에 열차가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실제로 가 본적은 없는지라 수요가 어떨진 잘 모르겠군요.
삼척역이 화물취급역이 되기전인 90년까지만해도 비둘기호가 삼척선에도 운행했었습니다. 삼척역도 엄연히 승차권,입장권을 발매하고 있었지만 터무니없이 싼 운임과 이용객의 감소로 운행이 중지되고 화물열차와 관광열차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삼척선에 여객열차가 다시 운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삼척선에 통일운행되면 대박터질텐데...(동해고속도는 죽여주지...버스값 비싸지...)
추암역... 가보시면 놀라십니다.... 조그마한 컨테이너 박스가 '추암역'간판달고 있습니다...(역건물은 이렇지만 플랫폼은 꽤 괜찮더군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
지도를 들여다보니 운행해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노선이 시내의 아주외곽을 지나는 것도 아니고, 많이 긴 노선도 아니고요. 승객이 적다해도 정선선만큼 적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추암역은 많이 추하지만 삼척해변역(구 후진역) 은 무배치간이역치고 정말 시설이 잘되어있죠... 동해에서 삼척까지 연장한다면 특히 여름에는 많은 수요가 있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