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팀당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약 60경기를 치루면서
1/3 정도 지난 시점 순위를 보면 치열하다면 치열합니다.
1. 선두권: LG, SSG
1~3위권을 형성하던 LG, SSG, 롯데에서..
롯데가 한풀 꺾이면서 이제 1~2위는 SSG, LG의 싸움이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고, 게임차도 그리 많이 벌어지지 않아서
롯데나 NC나 선두그룹과 맞대결에서 스윕을 한다면 또 모릅니다.
2-1. 중위권 Ⅰ: NC, 롯데 그리고 두산
앞서 말했듯이 선구권과 3게임~4.5게임차를 보이고 있는
NC와 롯데가 중위권 Ⅰ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두권 팀과 맞대결에서 스윕을 하면 언제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죠..
두산도 NC와 롯데와 2게임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NC와 롯데를 위협할 만한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2-2. 중위권 Ⅱ: 기아 그리고 두산
선두권과는 9게임차, 중위권 Ⅰ 그룹과는 6게임~2.5게임차가 나는
기아가 중위권 Ⅱ 그룹을 차지 했네요..
사실 바로 아래의 키움과 2게임차 밖에 나지 않으니
약간 불안한 상태의 중위권 Ⅱ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위권 Ⅱ에 기아와 두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3-1. 중하위권: 키움, 삼성, KT 그리고 한화
이정후가 정신차리면서 키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8~9위였던 팀이 어느새 6위 기아를 2게임차로 좁히고 있어요..저력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지금부터 나옵니다..
기세 좋은 키움 밑에
삼성, KT, 한화가 동률 내지 한게임차로 다닥 붙어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이 이 네팀이 각각 맞대결을 한다는 점입니다.
키움과 한화, 삼성과 KT가 붙는데..
여기서 루징하거나 스윕을 당하는 팀은 바로 꼴찌로 떨어진다는 거죠..
그럴 가능성이 높은 팀은 한화로 보여지긴 하지만..ㅠㅠ
이번 주말 시리즈 동안 네 팀의 팬들은
응원팀의 스코어도 관심있게 보겠지만 다른 팀들의 스코어도 봐야만하는
치열한 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ps 1: 한화는 몇년간 이어져온 3할대 승률에서 반짝일수도 있지만
시즌 1/3 지점에서 4할을 넘었다는 건 정말 고무적입니다..
국내 선발이 무너졌지만 공격에서 메꿔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용타도 없는데 6월 팀타율 1위라니..
정현석 코치의 힘인가요..
ps 2: 결론은 손혁, 김남형 나가
첫댓글 꼴데는 원정 9연전이던데 여기서 말아먹으면 가을야구 못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Sg Kt Lg 원정인데 4승도 어렵다고 봅니다
ㅎㅎ 그래도 지금 6월 팀타율 1위가 한화니까 김남형은 일단 들어가 있어 가 낫지 않을까요?ㅋㅋㅋㅋ
손혁은 나가 제발 무슨 언론플레이로 에티튜드 같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고
근데 그동안 수베로 내내 꼴아박다가 정현석이 타코로 올라오면서 1위하는거 보면 김남형도 나가야되는데..님 댓글보니 나가는 건 약간 유보해야되겠네요 ㅎㅎ
홍준학 박진만 정현욱 나가라
삼성 역대 첫 꼴찌가 눈 앞이다
엔씨 단장은 스토브리그때 엄청 욕먹다가 지금은 신급으로 추앙받고 있는데..
홍준학은 몇년째 단장하면서 그리 좋은 평을 들은게 없는거 같아요
박진만은 이제 첫시즌인데 나가라고 하기에는 좀 더 기회줘야죠 삼성은 스카우터가 문제...
@블루라이온 글쎄요
기준 없는 콜업, 필승조와 추격조 구분 문제, 어느 순간 시작된 극단적 스몰볼, 의도를 알 수 없는 선수 기용 보면 첫 해라고 굳이 봐 줄 필요 없다 보이는데요
@Daniel Munthe Agger 일단 필승조 맡길 뚜렷한 투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아직도 언제적 오승환이 마무리.......그리고 현재 삼성 전력이 누가 감독한다고 해서 성적 낼 전력이 아니에요 이런식이면 누가 감독와도 성적못내서 1년만에 갈아치워야합니다.
@블루라이온 선수댑쓰가 개판이니 어지간한 기용은 그려러니하는데 김호재 1루 기용 같은 거는 좀 답답합니다.
@블루라이온 아니요 성적을 내란 소리 안 합니다
차라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김영웅 3루 박고 키우면 욕 덜 못 먹어요
그리고 잘 던지는 이승현은 점수 뒤집어지면 내고 이기고 있을 때 우규민, 홍정우 같은 애들 올려서 역전 당하니까 하는 소립니다
뎁쓰 약한 건 모르는 거 아니고 성적 내라 소리도 안 합니다
있는 선수층도 지금 이따구로 운영하고 리빌딩도 리툴링도 아니니까 삼팬들한테 욕 먹는 겁니다
그리고 박진만 본인이 2군 감독, 1군 감대 다 해 봤는데요
@블루라이온 고졸 2년차 유격수는 이기든 지든 갈리고 있고 2군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치는 공민규는 계속 올렸다 내렸다 반복, 유일하게 타점 낸 김영웅 번트 지시
1번에서 성적 월등히 좋은 김현준 2번 기용으로 찬스에 말아 먹는데요
단장, 스카우터 다 문제죠
근데 1년차 감독이라고 실드만 받기에는 실책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2군 감독, 작년 감대로 수업도 받았는데요
@Daniel Munthe Agger 1등하고 있는 염 감독도 욕 많이 먹더라구요...... 잘 던지는 이승현이라는게 우승현인지 좌승현인지는 모르겠으나, 투승현 둘다 나오면 불안하긴 마찬가지예요 불펜은 처음 김태훈 데려오면서 좀 풀렸어야하는데, 김태훈이 폭망한게 컸죠 일단 김현준 이재현 김영웅 공민규 류승민 등등 세금내며 경험치 먹이는 것만으로도 좀 더 지켜볼려합니다. 최채흥 최지광도 돌아왔고요 마무리만 어찌 좀 찾았으면 좋겠네요
@블루라이온 어차피 없는 불펜이라면 잘 던지는 놈을 승부처에 내보내고 그 선수가 쳐 맞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죠
전 이제는 삼성도 외국인 코치진들 데려올 필요가 커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배럴 타구 양산, 구속 증가와 반비례하는 코칭을 하는 스탭들 좀 내보내고, 선진 야구 수용할 적기죠
진심으로 꼴찌했으면 합니다
@Daniel Munthe Agger 꼴찌팀 응원해본 입장에서 꼴찌하는거 보면 참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외인감독도 본 입장에서 단장, 나아가 사장..더 나아가 모그룹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그것도 힘듭니다..그것도 몇년지나서 단장 바뀌면 감독도 잘리구요..더구나 삼성은 왕조도 한팀이라 쉽게 변할지 의문이구요..
@Lakers&Eagles 그러니 꼴찌밖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지난 해 허삼영 자를 때도 결국 vip 귀에 잡음이 들어가니까 자른 거니까요
삼성도 비밀 번호가 상당히 누적된 지금 결국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꼴찌 한다면 결국 대대적 개혁의 첫걸음이 되겠죠
그리고 지금 삼성 전력이 꼴찌해도 이상할 것도 없고요
@Daniel Munthe Agger 하긴 삼성이 맘 잡고 개편하면 그게 더 무섭네요..
올해 삼성 야구보면 미래가 가장 어두운 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투수 쪽은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죄다 140 초반 똥볼 + 볼질러들만 모여있으니
삼성은 뭐 허삼영이 명장으로 보일정도에요.
화나 월 타율은 1위인데
득타율이 얼말까 궁금하네요
어제도 14안타 9볼넷에
5득점ㅠ
올해 엘지는 얼마나 할 수 있을지... 계속 선두 싸움을 하고는 있고 기록도 괜찮긴 한데 뭔가 우승권 전력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차라리 작년이 더 강했던거 아닌가 싶고
엘지팬으로써 솔직한 감상평은 염감 야구로는 류지현 시즌2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감독역량을 떠나서 말바꾸는것은 진짜 더럽게 많고 조급증이 류지현 하고 동급수준이라 왜 그동안 포시에서 못했는지 알수있는 감독이라는 느낌. 염감 선택한 구단주가 미울뿐..
염감의 자살야구만 안했어도 지금보다 5승은 더 할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Cigarette 저는 염경엽이 정규시즌 한정 류지현보다 못하다고 봐요 작년시즌만 보면 선발이든 불펜이든 투수진 관리 하나만큼은 확실했다고 보는데 올해 유영찬 박명근 함덕주 너무 많이 던져요 풀타임 첫해2, 부상복귀 첫해 투수들인데요;; 김진성도 나이가 있는데 은근 많이 던졌어요 심지어 필승조인데도 5회이전에 나오기도 하고 점수차 클때 나오기도 하고 기용법이 너무 중구난방이에요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은 다들 뭔가 장점을 잃어버린 채 예년만 못하죠 그 와중에 2명은 또 아시안게임 다녀와야 하구요 김윤식은 작년이 선잘로 제일 많이 던진해이고 올해 첫WBC 대표였는데 그에 대한 대비를 코칭스텝이 전혀 안해준거 같은 모습이었어요. 한마디로 매니저로써의 관리모습을 염감독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여름 이후가 매우 걱정이네요 ㅠ
@페니to코비 일단 염감독이 단기전에 강점있는지 의문입니다. 넥센 감독 시절 크보 최고 선발(벤헤켄)-최고 마무리(손승락)-최고 4번타자(박병호)-최고 키스톤(서건창-강정호)를 가지고도 우승못했습니다. 물론 상대팀 삼성 역시 아주 막강한 상대지만 최소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이 되야 하는데 그정도로 팽팽히 싸우지못했죠. 벤헤켄선발경기 빼고 다 졌죠 아마도?!?
엘지는 이미 선수층이 좋기 때문에 분위기 으쌰으쌰 하게 해주고 관리 잘해주는 매니저형 감독이면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팀입니다. 그런 면에서 차라리 염감독보다 전 한화 감독 수베로 감독이면 의외로 성적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감히 예상합니다. 괜히 빡세게 통제하고 깝치다가 될것도 그르치는 일 하나 없이. 수베로가 좀 그렇다면.. 힐만 감독 정도?!? 힐만이였으면 우승 가능성 상당히 높게봅니다. 엘지 현 전력은 그 당시 SK전력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60게임이면 1/3이 아니라 시즌 절반에 더 가까울거 같습니다.
댓글보고 생각해보니 144경기 반이면 72경기이니 제가 너무 낮게 잡은거 같네요 ㅎㅎ
엘지도 6월달에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롯데가 더 심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