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동입장이야 괜찮게 생각합니다. 단일팀 경우 메달이 나오던 말던 논의나 썰이 풀어져도.. 최소한 6개월전에 결정되어
지금쯤 엔트리나오고 남,북 선수들이 화기애애하는 쇼를 보여준다면 할말이 없겠는데.. 북쪽 돼지 3대가 화해무드 하는척하면서
뒷통수 후려친 세월이 얼만데..단일팀이 무슨 협상카드라굽쇼?ㅋㅋ 개성공단이나 도로공사정도였으면 긍정적이겠지만.
06년무렵까지 스포츠민족주의에 경도됐지만.. 이후엔 운동덕질하면서 엘리트체육이니 4년에 한번 쇼하는 대회에
정줄놓고 국뽕 쳐맞는 짓 더는 안통합니다. 내가 필드에 나가서 하는게 아닌데 ㅅㅂ 뭔재미가 있나요? 물론 대리만족하시는 분들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과거 탁구, 축구 단일팀처럼 울고 불고 화기애애한 짓거리 더는 없다 이겁니다.
2.
메달이 눈에 안보이며 무임승차란 이유로 선수들 좀 희생하면 어떠냐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그간 어영부영한 세월은 탓 안하고 실력이 좆밥이던 뭐던 4년 뺑이친 입장에선 좆같다 이겁니다.
돈많이 버는거면 입바른 소리하고 국대는 처다도 안보고 싶겠지만.. 바른말하다 뽑혀나가는게 남조선 바닥입니다.
기득권? 협회면 몰라도 선수들이 뭔 기득권이 있답니까?
그리고 이걸 축구로 비유하자면.. ㅈ나 싸가지없는 패거리 좀 구슬려볼려고 같이 시합뛰자는건데 동네축구나 동네농구 수듄이면
뭐 리스크따위 없이 훈훈한 미담이 되겠지만.. 국제대회는 얘기가 다르답말입니다. 암만 실력이 뭐해도 팀웍이던 팀컬러가
아예 없는건 아니거든여. 찬성하는 분덜은 운동에 운짜도 해본적이 있나 ㅈㄴ 의심스럽고..
심지어 운동선수에 대한 깔보는 인식이 있어보입니다. 안그러면 설명하기 힘들거든여.ㅎㅎㅎㅎ
3.
대화나 안보? 지난 9년은 말할거 없지만.. 당근 채찍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야하는데.. 이미 남조선이 주도적으로 나가기엔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지라.. 별로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그렇게 말하는 원칙에 위배되며 윗동네에 뭔가 딜을 했기에 저런 소리를
하겠지 싶은데.. 도대체 뭘 가져오길래 무리수 두나 싶습니다.
4.
지난 9년정권의 똥의 일부인 동계올림픽은 어차피 적자가 뻔히 보이며, 숙박시설의 횡포등 겹쳐서 싸늘한지 오래인데
심영 부랄 만지작거린다고 다시 섭니까? 북한살람들은 모르겠는데 군시절 어디가서 얘기도 안될 군지사 운전병 나부랭이지만
노오오력해서 얻은 포상휴가 천안함, 연평도로 다 짬되고 가뜩이나 없는 독립중대에 근무 타이트하게 돌아봤습니다.
화해무드 대화 다 좋아요. 근데 상대가 미친새끼면 대화로 안만 잘 구슬려도 한순간에 망치는게 다반산데..
북뽕좀 고마 합시다.
정권 초부터 극성 Moon IS들이 지들 아니면 다 적폐, 일베 취급하면 병신짓거리면서 참 꼴값떠네 싶은데
이렇게 자충수두면 설레발이길 빌겠지만 노무현 시즌2찍겠죠.
첫댓글 의견이야 다 다를 수 있는것이고 다른 의견에 반박을 하지않으면 그 의견이 맞다고 인정하게 되는 꼴이니 반박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어느 한쪽은 문슬람,일베,박사모가 되거나 상대편이 그렇게 몰아세웠다고 나서는 판이니 참 거시기하네요.
뭐 다른거야 인정하는 편인데 뭐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한다는 그런 발상은 정말 동의하기 힘들고 굳이 그 단일팀 쇼한다고 나아지는것보다 개성공단같은 이슈도 있단 말이죠. 그리고 운동선수들을 얼마나 핫바지로 보면 저런 아이디어 내나 싶기도 합니다만.. 오유같은 경우는 무슨 파시스트 양성소 비스무리하더군요. 증상이 더 심해졌지 나아질리 없는.,
@데미르 그만큼 정말로 사이트 접수하러 오는 분탕종자들이 많거든요. 넘어간 사이트도 많구요. 여기도 소문난 어그로들은 거르고 보지 않습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요. 그런걸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문슬람이 너무 하네 가 되는거죠. 또 그런 걸 노리는게 저들의 목적이죠. 물론 철없는 문빠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이들이야 어딜 가든 있지 않습니까? 또 그걸 옥석을 가리지 않고 뭉뚱그리는것도 서로 간에 하는 짓거리들이구요. 에효.....
@으흐흐 암튼 뭐 더 이야기해야 입장차만 있겠지만.. 뭐 전 주관심사인 월드컵과 지금 하는 야간 미화나 신경써야겠네요 ㅎㅎ.. 가뜩이나 차가 폐차직전 차라 언제 사고날까 노심초사인데 ㅡㅡ;;
@본계 닭장군 뭐 거긴 시사말고 나머지 게시판은 뭐 사장되다 시피했고 역게는 뭐 오폐물수준..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지나갈 일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mb나 503처럼 후세에 부담될 가능성은 비교적 적다는게 위안거리죠.
기득권이라는 단어는 가치중립적인 단어에요. 한잣말 그대로 ‘이미 획득한 권리’ 아는 법률 용어고요. 국대 선수들이 이 사태 전에 획득한 국대 자격과 권리를 기득권이라고 지칭하는 겁니다.
기득권 맞잖아요? ‘기득권 = 나쁜 뉘앙스’ 로 받아들이는 것이 난센스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건 뭐 등신호갱 짓거리도 정도껏 해야지 ㅉㅉㅉㅉㅉ
기사 :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8&aid=0002395053
IOC쪽에서 먼저 하키 남북 단일팀을 건의 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연아킴도 없고, NHL선수들도 불참하고.. 흥행에 좀 문제가 있죠. 이래나 저래나 흥행=돈이니 결국 돈 문제이기 때문에 솔직히 적절한게 여자 하키팀이긴 합니다;
할라믄 작년에 했어야지 한달 안되는 기간에 이사단 낸게 적절하다면 할말 없습니다
공동 입장이야 좋다고 생각하는데 단일팀 문제는 하려면 오래전에 했어야지 이제와서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