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근술..함부로 먹지마세요

[수나]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토속주를 마신 주민과 외국관광객들이 무더기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간 코란템포는 1일 최근 1주일 동안 각각 다른 장소에서 문제의 술을 마신 51명이 발리 주도(州都) 덴빠사르에 있는 상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2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희생자 가운데는 50대 영국인 남성과 40대 미국인 여성 등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은 병원 관계자를 인용, "희생자들이 마신 술은 야자즙을 증류해 만든 토속주 '아락'으로 검사결과 상당량의 메탄올이 검출됐다"며 "술을 마신 후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이틀 가량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음주를 금지하는 이슬람의 영향으로 술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구 문물이 무분별하게 유입되면서 최근 음주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퍼온 글]
안성에 있는
대한민국 술박물관 관장님께 물어 본 좋은 술이란?

잘담근 술은..
내용물과 술의 도수가 잘 맞아서 술이 맑게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뱀술은?
뱀이 죽기 전에 술을 모두 먹고 고개를 하늘로 보고 있으면
그 술은 잘 만들어진 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술은
만드는 사람의 됨됨이로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

[내 글]
저위 대한민국 술박물관 관장님!
술에 대해 뭔가 제대로 알고 조언을 했습니까?

먼저 좋은 술과 나쁜 술을 구분한다면?
좋은 술은..불순물이 적은 순수한 에칠알콜로 만들어야 합니다.불순물에는
골을 때린다는 메칠알콜이 포함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술은..돗수가 높을 수록 좋은데..
돗수를 높게 하려면.. 반드시 2차 증류 가공의 단계를 거치지요?

6도짜리 맥주 10병을 증류하여
40도짜리 위스키 1병을 만든다고 한다면..위스키가 왜 비싸야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나쁜 술이란?
집에서 담구어 먹는..막걸리,과일주나 뱀술 같은 것으로
술속에.. 메칠알콜이 미미하게 포함이 됩니다.

이런 술 잘못 먹으면?
골이 아프고 죽기까지 하오니.. 함부로 먹지 마십시요.

뱀이...
고개를 하늘 아니라 우주를 처다본다고 해도.. 먹지 마십시요.

시중에 공급되는 중국産 저급 고랑주도 먹지 마십시요
발암물질리 포함돼 있어서.. 폐기처분하라는 식약청 명령을 무시하고 유통을 시켰답니다. 

참고
시중에 공급되는 40도급 고급술 중에도..
향기가 좋은 위스키가.. 가장 골치아픈 술이고...값이 싸고 향기도 없는 보드카가..뒷탈이 없는 제일 좋은 술입니다.


맥주를 2차 증류시는..
알콜함류량이 65도이나..오크통 속에서 숙성시 매년 2%씩 알콜 도수가 떨어지며 오크향이 베여 향기로운 술이 되는 데....
 
로얄살루트는
오크통에서..매년 2도씩×17년간= 34도의 알콜이 날아가면.. 65도-34도=21도여야 하나 보관이 잘되어 40도가 넘는 술을 말하고..
 
프리미엄급 위스키는
매년 2도씩×12년간= 24도 이내로 날라가서..65도-24도=41도이상 술을 말하고..
 
알콜함량이 40도 이하로 떨어지면..
술을 병에다 따라 붓는 입병을 못하게 하고, 위스키란 이름도 못쓰게 합니다.
위스키의 맛 60%는 오크통에서 나옵니다.

예쁜여자는.. 하룻밤만 즐겁고
향기로운 술은.. 1년이 즐겁다는 데...

술은
향기로운 술로...1시간에 2잔정도로 적당히 마시며 기분을 내어야 합니다.
ㅎㅎㅎㅎㅎ

인도네시아서 `폭탄주` 마신 청년 8명 사망…16명 중태 [연합]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州)에서 최근 '폭탄주'를 마신 청년 8명이 숨지고 16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민영방송 SCTV가 18일 보도했다.

서부 파사만군(郡)에 거주하는 청년 십여 명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이둘 피트리(Idul Fitri)를 맞아 술파티를 벌이면서, 수입 양주에 인도네시아 전통야자술 '투아크(Tuak)'와 탄산음료를 혼합한 폭탄주를 마신 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주도 파당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에르윈 씨가 18일 아침에 숨지고 나머지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도 같은 군에서 청년 7명이 유사한 방식으로 섞은 폭탄주를 마시고 숨졌다.

경찰은 과음으로 인해 혈중 알코올농도가 치사량을 넘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식품의약품감독청에 이들이 마신 주류 및 탄산음료의 성분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최동단에 위치한 파푸아 지역에서도 순도 70%의 소독용 에탄올에 자양강장제와 연유를 혼합해 만든 파푸아식 폭탄주가 유행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3천명 중 85%가 이슬람교 신자로, 음주가 금기시 되고 있으나, 근래 서구문화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술 문화가 정립되지 않아 무분별한 음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낭자]

잘 알았읍니다,,,,,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