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섬 풍도
2011년 5월25일 수요일 오전 9시20분 덕산님과 같이 여객선에 뭄을 실었다 풍도를 향해 달리는 여객선은
물위를 힘차게 달린다 인천대교를 지나고 영흥대교를 지나 육도를 경유 풍도로 가는데 안개가 끼여 시야가
흐려 주위의 섬들이 안보여 하쉽지만 풍도의 멋있는 풍광을 구경할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부풀어 진다.
야생초가 많고 질좋은수석감도 많으며 진달래석이 유명한 풍도. 2시간 20분이 걸려 배는 풍도에 도착되고
1박2일의 재미있는 여정은 시작된다.
배를 타고 가면서 담아본 멋있는 섬의 풍광
인천대교
우리타고가는 여객선은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해 간다
인천대교를 반대편도 한번 본다
잔잔한 바다물은 마치 얼음이 얼어 있는것 같기도하며~~육도 섬이 멋있게 보인다
육도 돌아가며 배를 따라 보는데 모두 운치가 있다
풍도에 도착하여 좌측해변으로 돌아보는데~~큰바위도 수석같이 멋있다
해변에있는 멋있는 바위
부드러운 물에도 갈라지는 바위 그래도 형태를 갖추고 있다
덕산님과 현송
바위들이 모두 형태를 이루고 있다
풍도섬의 반대에도 이런 바위들로 형성되여있다
바위섬들이 멋있게 보인다
우물처럼 파인바위도
해변의 바위들
이런 바닷가를 도록 돌아본다
만들어 놓은것 같은 무늬도~~
멋있는 경을 이루고 있는 바위산
멋있는 바위산
뒷편바다의 풍광
풍도의 마을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뒤산으로 올라 동네를 내려다본다.
뒤산에는 수명이 약500년되는 노목의은행나무가 두그루 있다
은행나무의 유래
이 은행나무는 661년 소정방(蘇定方)이 배제를 명망시키고 당나라로 돌아가든중 풍도의 경치에
반하여 머물며 심었다는 전설과 조선 중기인조(仁祖)가 이괄의 난을피하여 한양에서 공주로파천
(播遷)할때 들러 신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역사의 기록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아마도 풍도가
경기만의 중요한 뱃길이었기 때문에 전설로 남은듯하다 가을 단풍이 들무렵이면 풍도를 지나는
배들이 모두노랗게 물든 이은행나무를 보고 풍도임을 알아챌 정도로 선원들 사이에는 잘알려진
나무이다 그러나 암수한쌍이 되여 마을을 지켜주던 풍도의 은행나무는 현재 열매를 맺지 않고 있다.
은행나무 줄기 밑에는 인근섬가운데 가장 물맛이 좋은 샘이 있다 은행나무가 수맥을 끌어당겨 이뤄
놓은 특이한 샘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끊이지 않을정도로 수량이 꾸준하다 마을사람들 사이에는
위장병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수령500년 수고 25m 나무둘레 7.5m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82번지
은행나무에는 이렇게 종유석 같은 남근목인지 묘한형태들이 달려 있다
이러한 남근목이 달려 있어 남자라서 은행이 안달리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바닷가의 멋진 바위들
연결되는듯한 섬들이 멋지게보인다
갈매기섬
형제섬같이 보인다
섬앞에는 망부석 같은 바위도~~
멋진섬
그림같은 섬을 바라보며~~자연의 신비함을 느껴본다
이멋진 섬들을 마음껏 즐겨본다
섬을 돌아가며 본다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6시인데도 날씨가 흐려 은행나무 사진이 어두워 마음에 걸리지만 민박집
내외분의 친절에 고마움을 느끼고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시 풍도를 들어와 못본곳 더 살펴보고
야생화 사진도 담아 볼것을 다짐하고 2틀간에 풍도의 여정을 마치고 연안부두로 출발을 한다.
첫댓글 풍도는 아름다운 곳이요. 그런데 궁금한 물건은 보이지 않네여.
마음만 있었지 한번 가보지도 못한 풍도.....현송 님께서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여주시니 즐감합니다.
'풍도의 마을'이란 사진은 밤과 낮이 만나는 여명의 마을 풍경을 재치있게 잡아낸, 작품성이 돋보이는 디카예술의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어둠이 물러나기 시작하는 회색빛 하늘과 바다, 아직도 밤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반짝이는 외등들의 불빛 속에 납작 엎드려 있는 바닷가의 집들 그리고 꼬옥 짜낸 새벽 빛으로 새하얗게 화장하고 벌써 햇님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부지런한 꽃들이 화면 속에 삼박자로 어우러져 풍도 마을 여명의 정취를 한껏 뿜어내고 있습니다.
몇 해전 두 차래 다녀온 일은 있지만 다시 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풍도구경 잘 하고갑니다.
탐석도 좋지만 여행 삼아 한번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다양한 풍도의 풍경 잘 보았습니다!현송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