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인간이 스스로 저지르는 문제와 결과다.
오늘
새벽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데 또 태풍이 오는지 걱정이 된다.
환절기
감기도 극성을 부릴텐데 노인과 애들은 아마도 감기와 함께 겨울을 보낼 것 같은 느낌이다.
어제
사촌들 모임에서
백종원의 본가에서 간단하게(?) 소주를 1잔 하고(멍청하게 나는 지금까지 한우 소고기인줄 알았다)
아마도
다시는 백종원 가게는 가지 않을듯 싶다.
사람은 참 좋아보이는데.
2차는
돌고 돌다가
호프집에 갔는데 나는 카스 병맥주를 시키고(나는 맥주는 수입이 아니면 거의 카스만 마신다. 톡 쏘는 느낌의 맛을)
한의사 동생은 수입 맥주 요상한 것들을 마시는데 나는 별로다.
거제도 동생집에 갔을때도
안주는
한치와 당콩
나는 술도 쪼끔 되고 억수로 피곤하고 속도 거북하고 거의 죽을 맛이다.
동생들을 동생집으로 보내고
아마도
동생이 오늘 반긴다고 발타를 준비했을 것이다.
내일 아침은 추어탕으로 해장하고 그렇게 보낼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사무실와서 구냥 누워 잠이 들었다.
23시 정도에
마눌의 전화가 오고 결국 잠이 덜깬 상태로 같이 집으로 갔다.
마눌은
동서들끼리 골프장 아래 커피집에 가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내려왔는데
결국
밀양 동생과 부산 동생은 자지 않고 집으로 갔다.
동생은
추어탕을 담아서 갈때 보내고 마눌도 결국 1인분 정도를 가지고 왓는가보다(우리집에서 혼자만 묵는다)
새벽
4시가 쪼끔 넘어서 일어나
혼자 멍 때리다가 5시가 쪼끔 넘어서 나왔는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고 있다.
또랑천을 혼자 걷다가
사무실에 와서 물을 1잔 마시고 어떻게 살 것인지 혼자 구상하고 있는데 마눌에게서 톡이 왔다.
아침은 하고
구냥
오늘 영화나 함 보면서 커피나 1잔하자고 하니 좋다고 한다.
톰 행크스 주연의 인페르노
아들이 차를 가지고 친구들과 놀러가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영화관에 갔는데 썰렁하지만 생각보다 많다.
조조
09시 40분 본영화
왜 쟈들은 얄궂은 선전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그 옛날에는 총칼이 협박을 하니 그렇게 했다고 해도 지금은 전혀 아닌데 스스로)
잼있게 보고
딸에게 연락을 하니 나오기 싫다고 한다.
점심은 초밥으로 할려고 했는데 나오지 않아 다시 마눌과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점심은
어머님이 주신 소고기를 구워 마눌과 딸과 같이 묵었다.
나는 구워만 주고 하나도 묵지를 안했다.
된장
감자찌게
배추김치
무우김치
항상 살아서 느끼는 이 맛을 어머님이 계실때 까지만 가능 할 것이다.
이번주
어머님댁에 갔을때도 고추 10근과 마늘 1자루(묶어 놓은 것 : 단위가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를 드리고 왔다.
올해 김장이다.
영화
마눌과 매월 2편 이상을 보는데
스트레스 해소에는 참 좋고 그리고 마눌이 좋아하는 커피집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면서 데이트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제
오늘
글도 몇편 적고 또 지우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여기
적는 글은 기억도 살리고 내 일기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맞다.
매일
업무일지도 시간별로 적는데 아마도 요것이 내 일기장을 대신하는 모습이라고 지금은 보면 맞다.
방금
아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갔다가 와서 점심을 집에서 묵고 있다.
아마도
마눌이 점심때 먹다가 남겨 놓은 소고기를 구워서 그렇게 줬을 것이다.
밥 묵고나면
이제 차가 있으니 마눌과 딸이 나가자고 할 것이고 그러면 오늘은 백화점 이외에는 갈 곳이 별로 없을 것이다.
쇼핑
바람이
너무 많이 부니 사무실 앞 풍경소리가 잠시도 멈추지 않고 들린다.
종소리
회사에 일이 없는 것 만큼
올 겨울에는 주식이 많이 올라서 겨울을 쪼끔은 편하게 보냈으면 정말 좋겠다.
11월
12월
그리고 내년 두서너달을 쪼끔은 어렵지만 주식 이익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정말 좋겠다.
구래서
요즘은 매일매일 주식을 쳐다보면서 세계갱제와 국내갱제 그리고 주변정세를 머리 굴리면서 생각 또 생각을 하면서 보낸다.
주식으로
놀이
게임
도박을
즐기고 느끼면서 매일 수익을 내는 구조로 가야만 지금의 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슬프지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