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는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실컷 물어보고 싶으셔서 엘림마을에
직접오셨습니다
자유와 사랑님께 쏟아지는 질문이 엄청많네요
마치 열강하는 학생들 같습니다
늦은 오후에 오셔서 저녁 9시까지, 다음날 아침까지... 그래도 질문과 답을 나누는
시간이 모자라 다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엘림마을 산을 산책도 하시고 산책하면서 따온 아카시아로 화관도 만들었습니다
계절의 여왕 답게 오월의 신록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엘림마을 힐링하우스에는 장미가 하나 둘,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1년만에 만나는 장미가 친구 처럼 반갑습니다
질병을 가지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잘 치유되고 회복 되시길 빌어봅니다.
우리는 원래 아프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지금 아픈 것은 나를 바라봐 달라는 신호이고 그 신호에 귀를 기울여서 그 주파수를 잘 찾아서
아프지 않은 상태인 원래대로 잘 돌아가는 여정이 되시길 빕니다.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가슴뭉쿨한 존재임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첫댓글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오신 분들,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음의 계절입니다ᆢ
초록색은 결코 지침이 없어 보입니다!
싱싱함 그 자체입니다...
신록을 보기만 해도 예쁜 계절예요
어싱하러 산에 가시면 보시겠네요
요즘 통 산을 못갔더니 컨디션이 별루예요
산에 갔다오면 몸도 마음도 회복이 되는 것 같아요
자연이 주는 선물은 참 큰 것 같습니다
@시사랑 아주 규모 작은 야산이라서
웅장함은 없지만 그래도 녹음은 좋아요.
다양한 새소리도 들리고요..
근데 벌레들이 옷에 떨어져서 깜짝 놀라곤합니다.
@희망의빛 산은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같아요
산이 좋지만 벌레랑 같이 살게 되어요
좀 있으면 모기들도 나와요
긴팔 입으시고 조심하세요
@시사랑 네에...
그래야 할 것 같아요.
그들도 소중한 생명체일텐데
벌레들을 보면 일단은 먼저 적개심이 들면서
죽이려고 드는 제가 참 살벌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중병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고
정신못차리는 저를 봅니다..
@희망의빛 ㅎㅎ 저도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