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를 가거나 등산,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야외활동을 가기 전에 가방에 돗자리,도시락 등의 준비물을 한가득 챙긴 당신!혹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필수 준비물인‘물’을 깜빡하지는 않았나요? 땀을 많이 흘리는 등산과 같은 운동 중에는 체내에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습니다.우리 몸의60~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수분이 손실되면 신체의 중심 체온*,심박 수,운동 자각도*가 증가하게 됩니다.이로 인해 근육 및 피부로 혈류 유입이 줄어들면서 운동 수행능력이 감소하고 탈수 작용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중심 체온:심장에서 흐르고 있는 피의 온도 *운동 자각도:운동 중 심리학적으로 느끼는 운동의 힘든 정도 특히 운동 중 수분 섭취가 부족해‘탈수’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탈수는 운동으로 많은 땀을 흘린 경우뿐만 아니라 구토 또는 설사를 많이 하거나 물과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경우,당뇨병 또는 신장 질환 환자의 건강 관리가 미흡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이렇게 탈수가 오면 점막과 눈물이 마르고 소변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감소하고 피부의 탄성이 떨어지며 자세를 바꿀 때 저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맥박이 빨라지고 불안감이 생기거나 감각이 둔화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눈이 움푹 패이기도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1세 미만의 영아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특히 탈수로 대천문*이 함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천문:신생아의 머리뼈 사이의 관상 봉합과 시상 봉합이 만나는 부위의 마름모골 부분으로 생후2년정도에는 완전히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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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도 치료가 필요하다!
탈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물을 마시면 된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탈수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탈수 증세가 가볍고 구토감이 없다면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면 탈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탈수 증세가 심하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 등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가 있다면 병원에 이송되기 전에는 물과 음료수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자칫하면 기도로 들어가 흡인(사레)*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당뇨병 등 특정 질병에 의해 탈수가 나타난 경우라면 원인 질환에 대한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흡인:음식물이나 침이 기도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
- 탈수를 예방하는 ‘수분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하는 탈수!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람은 매일 약2.5리터가량의 수분을 배출하는데요.따라서 적어도 하루에7~10잔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으로 땀을 흘려 수분이 배출되는 경우에도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하기30분~1시간 전에는 물을300cc(종이컵2잔)정도 마시고,운동 중에는 약15~20분마다150~200cc(종이컵1잔)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자신의 체온보다 시원한15~21˚C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면 물의 빠른 흡수도 돕고 체온을 식히는 데도 좋습니다. 또한,한 번에 많은 물을 급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천천히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만약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저하되어 삼투압 현상이 지속되고 두통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심할 경우 폐부종,뇌부종,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끝낸 후 몸무게를 쟀을 때 체중이 약2%이상 감소한 상태라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운동 전후 몸무게를 측정하고 그 차이만큼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이내의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물을 마시고,더 오랜 시간 운동을 한다면 혈당 유지를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이온 음료는 수분공급과 더불어 전해질과 당질까지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커피 등은 각성 효과가 있어 운동 중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운동 전에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으로 탈수가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에180mg미만의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수분!그리고 이 수분이 부족해 나타날 수 있는 탈수 증상!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갈 예정이신가요?아직은 강한 가을볕으로 땀날 일이 많은 만큼,이번 나들이에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줄 물도 챙겨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단풍놀이를 가거나 등산,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야외활동을 가기 전에 가방에 돗자리,도시락 등의 준비물을 한가득 챙긴 당신!혹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필수 준비물인‘물’을 깜빡하지는 않았나요? 땀을 많이 흘리는 등산과 같은 운동 중에는 체내에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습니다.우리 몸의60~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수분이 손실되면 신체의 중심 체온*,심박 수,운동 자각도*가 증가하게 됩니다.이로 인해 근육 및 피부로 혈류 유입이 줄어들면서 운동 수행능력이 감소하고 탈수 작용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중심 체온:심장에서 흐르고 있는 피의 온도 *운동 자각도:운동 중 심리학적으로 느끼는 운동의 힘든 정도 특히 운동 중 수분 섭취가 부족해‘탈수’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탈수는 운동으로 많은 땀을 흘린 경우뿐만 아니라 구토 또는 설사를 많이 하거나 물과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경우,당뇨병 또는 신장 질환 환자의 건강 관리가 미흡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이렇게 탈수가 오면 점막과 눈물이 마르고 소변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감소하고 피부의 탄성이 떨어지며 자세를 바꿀 때 저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맥박이 빨라지고 불안감이 생기거나 감각이 둔화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눈이 움푹 패이기도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1세 미만의 영아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특히 탈수로 대천문*이 함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천문:신생아의 머리뼈 사이의 관상 봉합과 시상 봉합이 만나는 부위의 마름모골 부분으로 생후2년정도에는 완전히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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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도 치료가 필요하다!
탈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물을 마시면 된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탈수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탈수 증세가 가볍고 구토감이 없다면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면 탈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탈수 증세가 심하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 등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가 있다면 병원에 이송되기 전에는 물과 음료수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자칫하면 기도로 들어가 흡인(사레)*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당뇨병 등 특정 질병에 의해 탈수가 나타난 경우라면 원인 질환에 대한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흡인:음식물이나 침이 기도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
- 탈수를 예방하는 ‘수분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하는 탈수!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람은 매일 약2.5리터가량의 수분을 배출하는데요.따라서 적어도 하루에7~10잔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으로 땀을 흘려 수분이 배출되는 경우에도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하기30분~1시간 전에는 물을300cc(종이컵2잔)정도 마시고,운동 중에는 약15~20분마다150~200cc(종이컵1잔)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자신의 체온보다 시원한15~21˚C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면 물의 빠른 흡수도 돕고 체온을 식히는 데도 좋습니다. 또한,한 번에 많은 물을 급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천천히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만약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저하되어 삼투압 현상이 지속되고 두통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심할 경우 폐부종,뇌부종,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끝낸 후 몸무게를 쟀을 때 체중이 약2%이상 감소한 상태라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운동 전후 몸무게를 측정하고 그 차이만큼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이내의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물을 마시고,더 오랜 시간 운동을 한다면 혈당 유지를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이온 음료는 수분공급과 더불어 전해질과 당질까지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커피 등은 각성 효과가 있어 운동 중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운동 전에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으로 탈수가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에180mg미만의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수분!그리고 이 수분이 부족해 나타날 수 있는 탈수 증상!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갈 예정이신가요?아직은 강한 가을볕으로 땀날 일이 많은 만큼,이번 나들이에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줄 물도 챙겨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