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시에 잠들어 12시에 기상해 부라부랴 씻고
2시에 집에서 나와 3시30분에 학교에 도착.. 6시까지 수업
오... 이것이 나의 일상인데 빠진것은??
그렇습니다!!!!! 밥이 없습니다.. ㅠ.ㅠ
저녁 8시에 먹고.. 배고프면 11시에 라면 끓여먹고
1시에 일어나 물마시고 과자먹고..
오.... 내 삶에 먹는음식은 저녁 8시에 시작해서 새벽 3시가 전부입니다
그러다 저번주 토요일..
막내의 셤이 끝났다는 기쁨에 난 또 12시에 기상하여
두시에 올 막내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동생이 벨을 누르는순간
중국집에 전화하여 볶음밥 하나와 탕수육을 시켰드랬죠
진짜 허겁지겁 먹었는데 우와 둘이 그거 다 먹었습니다.. ㅡㅡ&
14000원 나오더군요.... 우엑
암튼 그게 일이 아니라 그걸 먹고난뒤 소화가 안되는거 같더니..
배가 빵빵해지고.. 증상이 이상하긴 했지만
식구가 모두 저녁을 먹는데 나만 빠질 수 없어 또 먹었죠
좋았죠.. ^^ 근데.. 그러고 나서 부터 이 노무 배가
막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그냥 점심때 너무 많이 먹어서분가 하고 참고
하루가 지나하고 일요일..
그때까지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고 가스가 빡 차고
자꾸 웩웩ㄱ 소리만 나고.. 결국 아빠한테 말을 하였는데
결국 열손가락 다 따고.. ㅠ.ㅠ "정말 체했네??"
그러고 나서 진짜 하빠한테 백마디는 넘게 들었을걸요
무식하게 뭘 그렇게 많이 먹느냐는둥
정말 속 그렇게 안좋으면 다시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가자는둥
체할땐 이.........렇....게 해야 한다는둥
둥둥둥.. 두두두두둥둥두우두웅둥
암튼 그땐 속도 가라앉고 모든게 좋아보였는데..
그래서 또 먹었는데.. 흠
지금 속이 쓰리고 아프고 가스가 빡차있고 다시 웩웩 소리만 납니다
근데 내시경 진짜 하기 싫어서 말도 못하고 있어요
첫댓글 너 선희맞지? 간호학과 체면이 있지! ^^;; 너의 컬러풀한 패숀삭스가 보고싶포~! ^^
ㅎㅎ 맞아여 선희 ^^ 와 오빠 아직도 휴가?? 대단대단~~ 글고 하핫.. 오빠 전역하심 삭스보다 더 깜찍한 얼굴을 보여드리지요 ㅋㅋㅋ
언니 지금은 괜찮으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