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어제 주요 출판 및 유통 단체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모여서 '책 읽는 사회 조성 및 출판 유통질서 확립 자율 협약식'을 했습니다.
출판 유통 질서 확립 자율 협약은 몇 해 전에도 했었지만 출판 경기가 점점 더 악화되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사재기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약도 분명 한계가 있겠지만 강화된 몇 가지 조항으로 최소한의 가이드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건전 유통 감시인 제도'는 유통사의 매출 자료를 자세하게 볼 수 없어서 조사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사재기 행위를 적발하고 처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인사회는 2013년 6월부터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소속 단체로 본 협약에 참여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출판유통심의위원회(출판문화산업진흥원)는 기존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한국출판인회의)의 기능을 포함하여 건전한 출판유통 질서를 만들기 위해 확대한 조직입니다. 현재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출판영업인협의회, 어린이출판협의회, 1인출판협의회, 한국서점연합회,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소비자시민모임, 작가회의, 문광부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협약서 세부지침 첨부
세부지침이 있지만 아직 보완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첨부한 파일을 보시고 넣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심의위원회에 빠짐 없이 전달해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김연일(bkrang@hanmail.net))
2013. 10. 29
김연일 올림.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