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학 제25집을 펴내고 나니 벌써 1년이 다 흐른 듯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울러 지나간 시간들이 활동사진처럼 지나갑니다
많이 만나지 못 해 늘 아쉬운 마음 뿐이나 각자의 자리에서 이렇게 잘 해내고 계시니 그저 뿌듯하고, 함께 같은 뜻을 가진 동지?라는 것이 기쁘기만 합니다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해 작품집 출간하신
강나무 시인님
염민숙 시인님
정여운 시인님
최영란 작가님
최임순 작가님
최지영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마음 한 쪽을 이곳에 두시고 음으로 양으로 도움주신 최전엽 선생님 많이 그립습니다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시어 내년에는 함께 기쁨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인천문학의 별이신 양진채 선생님 활동하시느라 엄청 바쁘신데도 짬내서 오셨습니다 선생님이 계시기에 문학회가 존재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멀리 안산에서 오신 박지웅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어물쩡 지나가 버렸습니다 수제자 애제자 불량제자 모두 한결 걑이 아껴주시고 도반이라 하셨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힘든 병고 이겨내신 유호숙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늘 많은 후원해 주시는데 오늘 또 맛난 무시루떡 해주시어 엄마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콩밭 매시다가도 문학회 생각하시는 백유현 선생님 보내주신 감, 고구마 말랭이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잔치상인듯 풍성했습니다
먼 길 오셨다가 식사도 못 하고가신 최찬용 고문님 감사합니다
그냥 고문님 생각하면 마음이 뜨겁습니다 언제 선생님 계시는 그 쪽으로 몇 걸음 더 가서 맛난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늘 바른 말로 콕콕 집어주시고 명철한 지혜로 많은 도움주신 이순향 감사님 감사 드립니다
감사님은 늘 한 발 앞서나가시어 저를 인도하십니다
ㅡ감사님 감사드림ㅎㅎㅡ
이선우 고문님 염민숙 고문님 두 분 아니 계셨으면 저 회장자리 못지켰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많이 편잖으신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신 박태호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멀리 부여에서 먼길 마다않고 오신 김봉희 선생님 그열정에 찬사를보냅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금희시인님 오늘 피날레로 연주하신 봄이 최고인가 봄
2쇄 찍으시고 얼굴 더 환해지신 전계숙 작가님
하모니카 연주 멋지게 해주신 최태식 선생님
새로 얼굴 보여주신 이쁜 류운정님
백성섭 선생님 박지수 시인님 이윤주님 낭송 깜찍하게 해주신 연인자님 오랜만에 뵌 안정호님 반가웠습니다
퇴근하고 와 힘들터인데 사회보느라 애쓴 혜숙아 고마웠어 너는 영원한 내친구야
또 마음은 굴뚝 같으나 시간여유가 없어서 못 오신 여러 문우님들
많이 아쉬웠습니다
올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이 음력 15일 보름이지 싶습니다
주무시기 전에 밖에나가 하늘 한 번, 달 한 번. 쳐다보시고 이쁜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