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백화 문상희
시원한 바람 불어와 낙엽은 흩날리고
월야 청청 달 밝은 밤하늘에 은하수 물결
의지할 그 무엇을 갈구하는 시인의 가슴
어디로 떠나볼까 마음은 싱숭생숭 어쩔 줄 몰라
느닷없이 나선 가을 산행에 온 천치가 단풍이라
멋들어진 풍광에 콧노래가 절로 나와
진솔한 마음 담아 갈망의 시 한수 짓노라
날마다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에루아 좋구나 머물고 싶은 이 가을날이
https://youtu.be/eCeuIuoS5pA?si=rdLbg83rIawCl--W
첫댓글
바리톤 김동규의 노래가 흘러나와
옥상에서 즉흥적으로 써본 행시입니다.
행복합시다!
행복선택은,
스스로맘먹기입니다!
@박현환 작가
안녕하십니까 박현환 작가님!
늘 열렬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시월도 서서히 저물어 아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