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엔그람입니다. 토요일날 일부러 옛날 살던 모라에 들러서 갔다왔습니다.
미흡하더라도 자읽어주십시오.^^
위치 : 지하철 2호선 모라역에서 낙동강쪽 출구로 나와서 우리은행 건물이 있는 큰길따라 내려가면 있음
상호명: 할매재첩국
매뉴: 재접국(5,000원) ,재첩회 2가지가 있습니다.
이집은 삼락동 재첩국거리중에서도 원조로 통하죠^^
제가 여기근처에 살았기 ??문에 잘압니다.
음식은 썩 정갈하지는 않지만 시골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고등어조림 , 된장찌개(양은밥그릇에 나오는 옛날형식입니다)물김치 , 김치 등이 나오는데
특히 고등어조림, 된장찌개이 예술입니다.
주문하실때 비빔을 시키시면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나옵니다.
시간은 아침7시부터 시작하니까 술먹고 해장하러 가시기엔 좋을겁니다.
나올실때 누룽지도 달라하면 주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건물은 쪼가 허름하죠^^ 아궁이를 오른쪽에 끼고있는 건물이 본점이고 그옆에 큰길쪽으로 하천옆에 있는게 2호점입니다. 갠적으로 본집을 추천합니다.
저기는 밥집는 아궁이입니다. 가마솥이 꽤 많이 들어가 있죠 물론 나무들은 땔감입니다.
비빔을시키면 나오는 겁니다. 보기보다는 맛있습니다.
여기는 깨끗함을 원하는 신세대기호에는 안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맛있는 집으로
기억이 남았습니다.
한번 가실일 있으면 들려보십시오. 후회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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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자왕 가족도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이미 ◎부산 맛집기행◎ 게시판에 소개된 곳이라 이 게시판으로 옮겼으므로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단골입니당...예전에 해장하러 많이 갔는데 요즘은 술을 멀리하니..쩝;;
전,나이 먹은 마냥 오래 전 부터 단골이죠,,,재첩국에 있는 건데기 건져서 비빔밥에 넣고 된장찌게를 가미 하여 비비고 포기 김치를 손으로 쪼개서 나눠 먹으면 그 밥은 가히 일품이죠,김치영념이 손에 벌겋게 베여서 한참을 씻어야 하는 그,,추억,,,,요즘은 멀리 살고 있으니 여의치가 않네요,,
밥은 폐목으로 가마솥에 직접하고요,,그 누룽지는 아무나 주지 안는디여...ㅎㅎ 지난달 한식때 애들과 같이 갔는데 조금은 망설여 지는 편.......글고 인제는 돈 받는데만 신경을 쓰시지 말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위생에..청결에 신경을 쫌,,,,쓰셨으면 하는 맘 입니다.,,ㅡ.ㅡ
항상 갈때마다 헥갈려서 몇바퀴돕니다....
그 근처 갈 때마다 당연히 들려야 되는 집으로 제 뇌리에 박혀있는 집이지요.. 분실물님 말씀처럼 누룽지 한정이 돼 있기에 단골 아니면 잘 안줍니다... 가마솥 누룽지 정말 맛있는데 지도 몇 번 못 뭇으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고등어조림이 맛있는 집이죠.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좋습니다. 음식값을 머리수로 받으니까요.
예전에 몇번들러 감동했던 집이네요... 다시 보니 새록새록.... 오랜만에 들러봐야겠습니다... 김치도 짱이져^^
저도 가봤는데 밥비벼 먹으면서 고등어조림이랑 먹으니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