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새벽에 비가내려 신문이 모두 젖어 있습니다
말려서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아양중학교 에 운동을 하러 갑니다
몇사람 안되지만 흙 을 밟으며 운동을 하길 좋와 합니다
아침은 옥상에서 따온 들깻잎 ( 들깨를 모두 뽑아 ) 으로 찌짐을 만들어 먹기 시작 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몇칠간 재료가 떨어질때 까지 만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아침마당 과 인간 극장을 보다가 팔공 노인 복지회관 에 가서 콤퓨터 기초 교육을 받습니다
같은반 친구가 커피도 한잔 빼줍니다
복지관 에는 한잔에 200 원 입니다
콤퓨터에서는 자리 이동 교육을 합니다
11 시에 마치고 물리치료 를 15 분 정도 받고 1 층에 있는 신문을 보다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쇠 고기국 입니다
점심을 먹고 약국에 가서 커피도 한잔 합니다
집에가니 아내는 학교친구 경자 씨 와 경산 시청 강당에 노래 교실에 갑니다
싱글벙글 쑈 를 청취하다 지난토요일 서울 현충원 과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에 갔다가
고향 옥천 막걸릴를 1 병사와 양념통닭 한마리를 사서 친구집에가서 같이 먹습니다
1.2 L 짜리 막걸리를 먹고나니 짜릿짜릿 합니다
약간 취해 집에와 한숨자고 저녁에도 아침 멘치로 들깻잎 찌짐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비가약간씩 와서 집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 를 시청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털모자 와 겨울 옷을 입고 일을 합니다
몸에 땀이 전혀 안난다고 합니다
고추를 말리는 비닐 하우스의 온도는 48 도 그래도 시원 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갑니다
첫댓글 비가 오는데도 아침운동을 하셨군요.
젖은 신문까지 말려서 읽는다니 저는 부끄럽습니다.
각종 책이나 소식지, 잡지들이 우편으로 보내와도 제때 읽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그것도 다 건강탓인가 봅니다.
옥천 막걸리에 양념통닭 한잔 하시는 기분 좋았겠습니다.